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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3G 연속 선발’ 정동윤, 위기의 인천을 구해낼 ‘비장의 카드’

323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8-08-23 1354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이적생’ 정동윤이 3번째 선발경기 출전 끝에 승리의 맛을 봤다. 인천은 새 얼굴 정동윤의 활약에 힘입어 전남드래곤즈를 누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2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5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비록 1실점을 내주며 무실점에는 실패했지만, 수비 라인의 안정감 측면에서는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를 치렀다는 평을 받았다.



현시점 인천의 최대 과제는 단연 수비 안정화라고 말할 수 있다. 리그 득점 상위 TOP 5에 무고사(12골)와 문선민(11골) 등 2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리그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인천의 올 시즌 수비 불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난국 속에서 정동윤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인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적 직후 R리그 14라운드와 FA컵 5라운드에 선발 출격하며 예열을 마친 정동윤은 리그 23라운드 상주상무전서 첫 리그 선발 출격해 안데르센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 두 번째 리그 선발 출장 경기였던 24라운드 강원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7 대패를 막지는 못했던 정동윤은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전남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해 멋진 퍼포먼스를 토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동윤은 풀백으로서 공격적이나 테크닉 등 면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으로 인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정동윤은 남은 시즌 동안에서도 안데르센 감독의 선택을 받아 측면 풀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팀이 위기일 때 적을 옮긴 그가 소방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 인천의 잔류를 이끌 수 있을까? 한편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한 인천은 오는 8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통해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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