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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제주 U-18 상대로 후반기 두 번째 승리 사냥 나선다

323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8-23 1029


[UTD기자단]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예비 라운드. 그리고 인천시협회장기와 전반기 왕중왕전, U17·18챔피언십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낸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호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금 항해를 이어나간다. 모처럼 만에 치르는 리그 홈경기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3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에게 전반기 첫 승을 안겨줬던 제주

올 시즌 인천 대건고는 전기리그에서 유독 힘든 시기를 보냈다. 3학년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 탓에 완전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며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기리그 4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5라운드 제주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반전의 기지개를 켰다.

공격수 천성훈의 포지션 변경과 1학년 선수들의 고군분투 그리고 달라진 선수들의 마음가짐 등이 빚어낸 결과물이었다. 현재 후기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대건고로서는 체력적으로 부치는 상황에서 치르는 홈경기지만 제주를 잡아야 향후 순항을 바라볼 수 있다.



‘오리무중’ 제주 전력…결국 정신력 싸움

제주는 항상 후기리그에서 1~3학년 전체를 로테이션 하는 형태를 보였다. 3학년만 나온 경기도 있었고, 반대로 1~2학년 위주로 나선 경기도 있었다. 이에 이번 인천 대건고와의 맞대결에 어떻게 나올 지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라 할 수 있다. 결국엔 정신력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큰 틀은 비슷할 전망이다. 제주의 수비진은 높은 제공권을 자랑하지만 반대로 발이 느리다는 단점도 동시에 보이고 있다. 제주의 9번, 10번, 11번을 달고 삼각편대를 구성하는 강의찬-서진수-이동률 트리오는 이번에도 경계대상 1호임에 변동이 없다.



최세윤-박형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라

인천 대건고 최세윤과 박형빈은 지난 챔피언십 대회에서 U17, U18 대회를 오가며 경기를 소화했다. 짧은 시간으로 교체되며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면 컨디션이 되레 망가질 수 있지만 이들은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인천 대건고가 이 콤비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최세윤은 왼쪽 수비와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까지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유틸리티 선수임을 증명했다. 또한 박형빈은 3경기 연속 득점행진으로 5경기 4골로 물 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번 경기에서 2학년 콤비의 활약 여부가 핵심 포인트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변승현, 박성아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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