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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갈 길 바쁜 인천, 포항원정서 0-1 패배…무패 행진 종료

325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민지 2018-09-22 1185


[UTD기자단=포항] 강등권 탈출을 위한 여정 속에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의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가던 인천유나이티드가 포항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김승대에게 선제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의 5경기 연속 무패 도전을 허무히 마무리됐다.



원정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무고사를 축으로 좌우 날개에 문선민과 김보섭이 나섰고 중원에는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출격했다. 그 아래 임은수가 받쳤고 김진야, 부노자, 김대중, 정동윤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홈팀인 포항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레오가말류를 기점으로 좌우에 김지민과 송승민이 출격했다. 중원에는 채프만을 중심으로 이석현과 김승대가 삼각 편대를 구축했고 강상우, 김광석, 하창래, 떼이세이라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에는 강현무가 나섰다.



전반 10분 만에 인천이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강상우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김보섭이 페널티박스 내 파울을 범했고, 김승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인천의 초반 경기력은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했다.
 
반면 홈팀 포항은 계속해서 인천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노렸다. 전반 33분 김승대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고, 이어 전반 38분 떼이세이라의 슈팅은 정산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제대로 된 반격을 펼치지 못한 인천은 결국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전반을 0-1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이 먼저 변화를 줬다. 최순호 감독은 송승민 대신 이상기를 교체 투입시켰다. 후반 초반 인천이 연이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고슬기의 슈팅이 골문을 빗긴 가운데 이어 후반 9분과 12분 아길라르의 연속 슈팅은 모두 강현무에게 가로 막혔다.



후반 중반 인천이 문선민의 빠른 발을 이용해 연이어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6분과 18분 연이어 문선민이 상대의 측면을 허물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못했다. 후반 22분 인천은 고슬기와 정동윤 대신 쿠비와 최종환을 교체 투입했다. 김보섭을 위로 올린 4-4-2를 택했다.

포항도 카운트어택으로 맞섰다. 후반 26분 김승대의 슈팅은 정산이 겨우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37분 인천이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김보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마지막까지 인천은 득점을 노렸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포항스틸야드]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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