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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아름다운 패자’ 인천중 나정훈 지도교사, “우리 아이들 모두 사랑한다”

331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8-11-04 731


[UTD기자단=인천] 결국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은 1인자, 즉 우승을 거둔 1등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인천중은 충분히 우승팀과 마찬가지로 크나 큰 박수갈채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나정훈 지도교사가 이끄는 인천중은 11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결승전에서 불로중과 맞붙어 정규시간 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9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5-6스코어로 준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중 나정훈 지도교사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작년에도 준우승을 했기에) 올해는 꼭 정상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결승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은 미들스타리그 무대에서 전통 강호로 불린다. 나정훈 지도교사가 지휘봉을 잡은 5년 동안 모두 4강 이상 진출에 성공하는 결과물을 얻었다. 그 중 결승 무대에는 올해를 포함하여 총 4차례 올랐다. 2014년 준우승, 2015년 우승 그리고 2017년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 올해 대회에서 다시 준우승에 그쳤지만 인천중은 강자다운 모습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특히 후반전에는 파상공세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매서운 공격을 끊임없이 펼쳤다.

나정훈 지도교사는 “앞서 밝혔듯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했기에 사실 올해 우승에 대해 욕심을 많이 냈다. 아이들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제 인천중과 나정훈 지도교사의 동행은 올해를 끝으로 더 이상 못볼 가능성이 크다. 대게 5년 주기로 근무지를 옮기는 교직원의 특성상 올해로 인천중에서 5년 째 근무 중인 나정훈 지도교사와 인천중이 함께했던 발걸음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끝으로 나정훈 지도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나는 머리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가르치고자 한다”며 “(승패를 떠나) 우리 아이들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 아이들을 하나, 하나 꼭 안아주고 싶다”고 제자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o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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