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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백선규, "아이유의 응원을 받고 싶다." (웹용)

3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용규 2011-05-29 1751
백선규 GK / No. 31 / 1989.05.02 / 189cm 82kg 세류초 - 군포중 - 용호고 - 한남대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인천은 현재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전에 리그 8R 전북과의 홈경기 대패에 이어 어린이날 펼쳐졌던 포항과의 컵 대회에서도 대패를 당했었다. 포항과의 경기에선 전반에만 4실점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는데 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선수가 있다. 난생 처음 겪는 일에 그저 멍했다는 백선규에게 포항전과 더불어 그의 축구 인생에 대해 이것저것 캐물어 보았다. - 인터뷰가 처음인지? = 처음이다. 러닝 포 더 퓨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을 이틀 전에 알아서 주위에 자랑을 하지는 못했다. 경기를 뛸 때랑 비슷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처음엔 육상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축구부 감독님께서 보시고 축구부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의를 하셨다. 그래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동료 중 K리거가 있는지? = 군포중학교 시절을 같이 보낸 선수 중에 현재 성남에서 뛰는 심재명이라고 있다. 학교를 다닐 때 많이 친하게 지냈는데 졸업한 후에 서먹해져서 지금은 경기장에서 마주치며 멀리서 얼굴만 보는 사이가 돼버렸다.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재명이가 이 글을 본다면 먼저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 포항과의 컵 대회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 스스로가 아직 프로에서 뛰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경기였다. 전반에만 4골을 내줘 아무 생각 없이 멍했다. 학창 시절에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 처음 겪는 일이라 멍하니 한숨만 쉬었다. 처음엔 대패했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으나 데뷔전을 치렀다는 것이 즐거웠고 많은 사람 앞에서 뛴 것이 처음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골키퍼란 포지션을 선택한 이유는? = 처음엔 공격수로 뛰었다. 그러다 감독님에게 키가 크니 골키퍼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고 그때부터 골키퍼로 뛰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제의를 수락해 골키퍼를 했지만 포지션에 상관없이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래도 가끔은 필드 플레이어를 꿈꾼다. - 헤나시 코치와 의사소통은 잘 되는지? = 아무래도 브라질 코치님이다 보니 의사소통이 쉽지는 않다. 바디 랭귀지와 눈빛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훈련 때는 성심성의껏 잘 가르쳐주시고 평소에도 잘 해주신다. 훈련 때 코치님의 슈팅을 자주 막는데 그 슈팅보다 강한 슈팅을 본 적이 없다. - 호흡이 잘 맞는 수비수가 있는지? = 아직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아 잘 모르겠다. 대신에 코치님과 유걸이 형이 수비수들과 말을 많이 하라는 충고를 해줘 노력 중이다. 고참 형들이 무섭고 어려워 말을 걸기가 쉽지는 않지만 효성이 형을 비롯해 다 착한 형들이기에 조만간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 좋아하는 선수나 롤모델이 있는지? = 지안루이지 부폰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컴퓨터로 경기와 각종 동영상을 보며 연구했다. 부폰의 모든 걸 배우고 싶지만 굳이 꼽자면 뛰어난 판단력으로 상대의 슈팅을 잘 막는 것과 여유 있는 모습으로 팀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 자신만의 무기와 약점을 꼽자면? = 신체 조건이 뛰어난 것이 무기라고 생각한다. 약점은 너무나 많아 다 얘기할 수가 없다. 훈련할 때 유걸이 형이 안 되는 점을 집어주면 그 것을 의식하며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럴 땐 먹을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 올 시즌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 일단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몇 경기 출장이라 정하진 않았다. 실력을 높이고 좋아진다면 주전 경쟁을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대신 최종적인 목표는 해외 진출이다. - 해외 진출한다면 뛰고 싶은 팀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보고 싶다. 지성이 형과 같이 같이 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보고 싶다. 맨유에서 뛴다면 첼시와 꼭 한번 붙어보고 싶다. 맨유의 라이벌이기도 하고 디디에 드록바의 슈팅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여 붙어보고 싶은 팀이다. - 이상형은 어떻게 되는지? = 너무나 많아서 다 얘기하면 이 페이지를 다 채울 수도 있다. 몇 명만 꼽자면 김태희, 아이유, 이민정, 신민아, 박민영 등이 있다. 성격과 얼굴을 보는데 키는 상관이 없다. 요즘 다른 구단 경기 때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많이 오던데 아이유가 문학경기장으로 응원을 와줬으면 좋겠다.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진짜 팬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일단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여러 감독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연락을 자주 못 드려서 죄송하고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뵙겠다. 그리고 유걸이 형과 진호 형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훈련할 때 잘 가르쳐주고 쉴 때도 잘 챙겨준다. 먹을 것도 많이 사주고 이래저래 의지가 되는 형들이다. 글 = 김용규 UTD 기자(kill-passer@hanmail.net / 트위터 @kill_pa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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