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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R] '명준재 극장골' 인천, 홈에서 수원과 1-1 무승부

359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9-10-27 237


[UTD기자단=인천] 귀중한 승점 1점이다. 인천은 난적 수원에게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나온 명준재의 극적인 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삼성과 1-1로 비겼다.



홈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무고사가 출격했고 2선에는 김호남-지언학-김진야가 나섰다. 3선에는 장윤호와 이우혁이 더블 볼란치로 짝을 이뤘다. 수비라인은 김동민, 여성해, 이재성, 정동윤이 구성했으며 골문에는 이태희가 출격했다.

원정팀 수원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타가트가 나섰고 그 아래를 전세진과 김민우가 받쳤다. 좌우 날개에는 홍철과 구대영이 출격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최성근과 안토니스가 짝을 이뤘다. 수비라인은 양상민-민상기-구자룡이 구성했으며,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전반 초반 인천은 수원의 압박에 고전했다. 수원은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인천을 위협했다. 인천은 지난 경기들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수원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안토니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길게 내준 공을 전세진이 원터치로 타가트에 연결했다. 타가트는 놓치지 않았다.

0-1로 뒤진 인천은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무고사가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에도 전반 37분 김진야가 전방 압박으로 노동건의 킥 미스를 이끌었다. 뒤로 흐른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양 팀은 이후 계속 공방을 주고받았다. 추가 득점 없이 0-1로 전반을 마쳤다.



갈 길이 급한 인천은 후반전에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좀처럼 수원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인천은 후반 9분과 17분 각각 김진야와 장윤호를 빼고 명준재와 김도혁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35분엔 수원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구대영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이마저 VAR 판독에 따른 원심 번복으로 무산됐다. 두 번째 골 취소다.

인천은 후반 41분 지언학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이 터졌다. 무고사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명준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인천은 승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뛰었다. 그리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인천과 수원과의 경기에 1시간 앞서 열린 경남과 제주의 경기는 2-2로 비겼다. 때문에 경기 전 인천은 경남에 다득점에 밀려 11위로 내려앉았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인천이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다시 10위로 올라섰다. 한편 인천은 11월 2일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제주 원정에 나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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