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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화력 폭발' 인천, 강원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381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3-18 522


[UTD기자단] 상승기류에 올라탄 인천이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강원FC를 상대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10경기 맞대결 2승…‘승리는 모두 원정에서’


양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인천이 2승 2무 6패로 열세다. 특이한 점은 인천이 강원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승리한 두 경기는 모두 ‘펠레 스코어’ 3-2 승리로 끝이 났으며 강원으로 원정을 떠나서 승점 3점을 챙겨왔다는 점이다.

그중 1승은 지난 시즌에 거둔 승리다. 당시 인천은 무고사의 해트트릭으로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김지현과 이호인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코앞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을 보여주며 힘들게 승리를 지켜낸 바 있다.

최하위 강원을 상대해 홈보다는 원정에서 강한 인천이 이번 시즌 첫 연승이자 원정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불을 뿜은 인천의 공격, 최다 실점 팀 강원을 조준

이번 시즌 인천의 화력이 세다. 5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인천은 전북(10득점), 울산(10득점)에 이어 8득점으로 팀 득점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인천은 5라운드까지 단 2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득점력 빈곤에 시달린 것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특히 팀의 주포 무고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8득점이나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득점 의존도가 무고사에 쏠렸던 점은 인천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8득점 중 3득점이 아길라르 발끝에서 나왔고 구본철, 김광석, 김현, 네게바, 문지환(각 1득점) 등 총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이름을 올리면서 득점이 분산되고 있다.

또한, 직전 경기였던 수원FC전에서 4득점을 올리면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인천이 현재 최다 실점 팀인 강원(11실점)을 상대로 화력을 뿜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수비 집중력’, 승리를 위한 핵심 요소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라운드 대구전(2-1 승리)과 5라운드 수원FC전(4-1 승리)에서 인천은 선제 득점을 넣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동점 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경기 모두 승리했지만, 실점 상황은 아쉬웠다.

현재 강원은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5경기 동안 3득점을 기록하며 성남, 수원FC, 제주와 함께 최소 득점 팀이다. 김대원이 2득점, 실라지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첫 5경기에서 7득점을 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점유율 축구를 추구하는 강원은 인천 수비의 균열을 내기 위해 그들만의 패스플레이를 할 것이다. 인천이 수비 집중력을 잃게 된다면 한순간에 실점까지 연결될 여지가 있다. 수비 집중력을 갖고 이번 시즌 첫 연승이자 원정 첫 승리를 챙겨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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