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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포기하지 않은 인천’ 조성환 감독, “대단한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406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12 365


[UTD기자단=전주] 조성환 감독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1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더운 날씨와 원정 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전반전 상대가 두 점 차 앞서는 상황에서 후반전 결과를 가져온 부분은 현재 팀의 사정상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수단 모두가 자신감이 생겼고, 인천유나이티드가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계기다. 앞으로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은 후반전에 전북을 몰아치며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노렸다. 조성환 감독은 하프타임 선수들에게 해준 이야기에 대해 “전북을 상대로 두 점 차는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셨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점수 차 대신 경기력에 집중한다면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팬들 앞에서 포기하는 모습 보이지 말고 경기력에 조금 더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조성환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데뷔전에 대해 “이적을 하는 상황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 냈고 서서히 K리그 1 템포를 쫓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동점골을 기록한 김성민에 “축구를 하는 데 있어서 항상 준비하는 자세, 태도가 남다르고 간절함이 있는 선수다. 실수를 통해 성장도 하지만 오늘 경기 동점골로 만회했기 때문에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 무더운 날씨, 팀의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조성환 감독은 직접 한 마디를 더했다. “내가 칭찬에 인색하다. 오늘 후반전 선수들이 정말 대단한 경기를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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