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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R] '치열한 공방전' 인천, 강원과 0-0 무승부로 연패 탈출

41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10-09 289


[UTD기자단=춘천] 인천이 강원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연패 탈출의 고리를 끊으며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5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도혁-이용재-홍시후, 미드필드진에 이주용-이강현-이동수-오재석이 출전했다. 수비라인은 델브리지-강민수-김동민이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홈팀 강원도 3-4-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김대원-이정협-양현준, 미드필드진에 정승용-케빈-서민우-김진호가 나섰다. 스리백은 윤석영-김영빈-임창우가 구성했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짠물 수비를 펼친 인천, 강원의 공세를 막아내다

인천은 경기 시작과 함께 강원과 치열한 중원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초반 기세는 강원이 가져갔다. 강원은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 왼쪽 이정협이 연결한 크로스를 양현준이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인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주용이 올린 볼을 이용재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 전반 35분 이동수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인천은 이후 강원의 거듭되는 슈팅을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경기를 주도했던 인천, 아쉬웠던 마무리

인천은 후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아길라르를 투입했다. 아길라르의 투입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1분 아길라르로부터 패스를 받은 홍시후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후 상대 수비가 발을 갖다 댔으나 골대에 맞았고 이후 유상훈 골키퍼가 재차 막아내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인천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11분 이주용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볼을 이동수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인천은 후반 20분 공격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김보섭을 투입했다. 김보섭은 투입 후 스피드를 살려 공격을 이끌었으나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막바지에 위기도 있었다. 후반 44분 강원 황문기가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아길라르와 박창환이 각각 왼발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인천은 춘천 원정에서 강원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인천은 이날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4위를 유지했다. 강원과 제주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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