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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니어U18 8R] '멀티골‘ 황신연 “모두의 목표인 우승까지 달릴 것"

413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10-17 237


[UTD기자단=안양] 빠른 스피드로 뒤공간 돌파 후 센스있는 슈팅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그는 1학년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천 대건고는 15일 안양 자유공원축구장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 U18' 후기리그 8라운드 FC안양 U-18 안양공고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1학년 황신연은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 상대와의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멀티 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신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저학년 선수들끼리 펼친 경기가 많이 없어 호흡이 잘 안 맞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막상 경기장에 들어가니 2학년 형들이 많이 없었음에도 서로 말을 많이 하며 경기를 리드해 전반전부터 잘 풀렸다. 그래서 다득점으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전국체전 16강을 치르고 일주일만에 열린 첫 경기였다. 전국체전 16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인천 대건고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그는 “평상시나 훈련 때 이전의 일들을 잊고 다들 분위기 좋게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전국체전 경기 당시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 잘 안됐던 부분들은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 그 부분들을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경기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공략하는 황신연은 원래 측면 공격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2학년 공격수 조은준이 명단에서 제외되자 대신 대건고의 최전방을 담당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원래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했지만 감독, 코치님께서 쉽게 해야 할 때는 쉽게 하고 과감하게 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니 오늘 좋은 경기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나에게 공간이 많이 생겨서 잘한 것 같다”며 경기를 돌이켜봤다. 

결국 황신연은 후반 28분과 34분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어떤 골이 더 기억에 남는가에 대한 질문에 황신연은 “두 번째 골이 더 기억에 남는다. (손)태훈이에게 리턴을 주고 뒤공간으로 뛰었는데, 태훈이가 기가 막힌 패스를 넣어줘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으로 골을 넣었다. 마무리도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패스가 기가 막혔다”며 웃음을 보였다. 

4-0 대승으로 전국체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낸 인천 대건고는 이제 2022년 후기 리그 마지막 세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그는 “오늘 이겨서 다시 분위기 반전을 가져왔다. 개인 컨디션도 좋다. 남은 후기리그 다들 여전히 우승을 목표로 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네 골을 기록 중인데, 5골 이상을 기록하고 싶다”며 앞으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양 자유공원축구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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