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어느덧 시즌 막바지다. 인천 광성중이 홈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29일 송도문화4지구 축구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주니어 U15’ A조 21라운드 서울이랜드FC U-15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인천 광성중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민결이 최후방 골문을 지켰고, 이정훈, 주장 한가온, 방원형, 조해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우영수가 그 앞에 자리했고, 유신환, 염지유, 양진욱, 배준원이 2선을 구축했다. 최전방에는 이현승이 나섰다.
‘전반에만 3골’, 치열했던 공방전
전반 초반까지 양 팀 모두 답답한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균형은 전반 15분에 깨졌다. 서울이랜드FC U-15의 코너킥 상황에서 짧고 낮게 올라온 킥을 황윤우가 돌려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 광성중 역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우영수의 헤더가 빗나가고, 다시 얻은 전반 31분 센터서클 부근 프리킥 역시 배준원의 헤더가 옆으로 빗나가는 등 아쉽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갔다.
세트피스를 통해 두드렸던 골문은 기어코 전반 32분에 열렸다. 인천 광성중의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양진욱이 볼을 깊게 올렸다. 서울이랜드FC U-15 수비가 걷어냈으나 뒤쪽에 자리를 잡고 있던 우영수가 볼을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며 점수의 균형을 마ퟹ췄다.
하지만 균형은 길게 가지 않았다. 5분 후 서울이랜드FC U-15가 다시 득점했다. 후방에서부터 길게 올라온 볼을 받은 조형온이 빠른 슈팅으로 연결하며 허를 찌르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인천 광성중은 세트피스를 이용해 동점골을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다’, 수문장들의 활약 대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광성중은 강하게 공격에 나섰다. 1분도 지나지 않아 이현승이 슈팅을 시도한 것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서울이랜드FC U-15의 이상준 골키퍼는 만만찮은 상대였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이상준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인천 광성중은 후반 중반까지 서울이랜드FC U-15를 몰아붙이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7분 이현승이 수비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가로채 슈팅으로 연결하기도 했고, 후반 9분 뒤에서 길게 올라온 볼을 받아 1대1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번번이 이상준 골키퍼에게 막혔다.
골키퍼의 활약은 인천 광성중도 마찬가지였다. 김민결 골키퍼 또한 후반 13분 결정적 선방으로 팀을 구해냈다. 서울이랜드FC U-15의 박찬울이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후 슈팅까지 연결한 것을 일차적으로 선방한 후, 흘러나온 볼이 다시 골문을 향하자 이 역시 막아낸 것이다.
이후에도 수문장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31분과 후반 38분 김정율의 연이은 헤딩을 이상준 골키퍼가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인천 광성중은 마지막까지 높게 크로스를 올리며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추가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곧바로 이어진 U-14 경기에서는 후반 3분 유민결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인천 광성중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FC U-15를 상대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송도문화4지구 축구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전세희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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