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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시즌 첫 승' 거둔 조성환 감독 "홈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416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3-03-14 189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난적 제주를 상대로 2023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3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리그 세 번째 경기였다.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는데, 1-0 스코어를 잘 지켰다. 홈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잘 준비해서 다음 광주전도 잘 치르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제주전 승리로 시즌 첫 승뿐만 아니라 첫 무실점에도 성공했다. 조성환 감독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것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 위기가 많았다. 그것들도 줄여야 한다”고 무실점 경기에도 자만을 경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김동민 대신 영입생 권한진이 선발 출전했다. 인천 데뷔전이었던 권한진은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인천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조성환 감독은 “권한진은 작년에 많이 뛰지 못했다. 겨울에 몸을 만들고, 연습경기를 뛰면서 경기 감각을 키웠다. 체력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문제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권한진의 시즌 첫 경기를 평가했다.

인천은 지난 홈 개막전 대전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제주전에서는 승리하긴 했지만, 2경기 연속 후반 막판에 상대에게 위기를 허용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기고 있을 때 대처법을 갖고 공격에서 패스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경기 막판 효율적인 경기 운영법을 강조했다.

이날 인천은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의 조합이 빛났다. 결승골이 된 전반 20분 제르소의 득점도 에르난데스의 도움, 제르소의 마무리였다. 조성환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내려와서 받아주고, 제르소는 공간으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좋다. 두 선수의 조합을 더 살려야 한다.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에르난데스, 제르소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김도혁은 팀 사정상 올 시즌 왼쪽 윙백으로 뛰고 있다. 김도혁은 “공격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잘 해주고 있다. 수비 위치 선정은 아쉽지만 경기하면서 더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왼쪽 윙백으로 나서는 김도혁을 격려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keu0617@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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