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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내 나이가 어때서‘... 인천을 승리로 이끈 베테랑들

417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3-03-14 346



[UTD기자단=인천] 인천의 베테랑들이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을 만든 건 제르소와 에르난데스였지만 승리 뒤엔 중원과 수비에서 활약한 베테랑들이 있었다.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건 신진호와 이명주였다. 둘은 3-4-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나와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기본적으로 두 선수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신진호와 이명주는 루즈볼(어느 팀의 공인지 구별하기 힘든 상태의 공)을 각각 15번, 17번 획득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였다.

두 미드필더는 루즈볼을 따낸 후 빠르게 공격 전개에 들어가거나 때로는 후방으로 공을 보내며 숨을 골랐다. 신진호는 50번의 패스를 성공하며 팀에서 가장 많이 패스를 뿌렸고, 이명주는 공격 진영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베테랑들은 공격에서도 영향력을 끼쳤다. 비록 득점하진 못했지만 이명주는 2번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신진호는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며 공격을 시도했다. 특히 후반 13분에 직접 때린 프리킥은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중원에 신진호와 이명주가 있었다면, 수비엔 권한진과 오반석이 버텼다. 권한진은 이번 경기가 인천에서의 첫 경기, 데뷔전이었다. 게다가 대전 소속이던 지난 10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뒤 약 5개월 만에 공식 경기이기도 했다. 100% 활약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권한진은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펼쳤다. 태클 성공률 100%, 13번의 클리어링, 4번의 인터셉트로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었다. 그러면서도 파울은 없었다.

권한진 옆엔 또 다른 베테랑 수비수, 인천의 주장 오반석이 있었다. 권한진이 지상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면, 오반석은 공중에서 완벽한 모습이었다. 5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다. 공격 전개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오반석은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하며 빌드업을 도왔다. 세트피스 상황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베테랑들이 든든히 활약해준 덕분에 인천은 시즌 첫 마수걸이 승리를 가져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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