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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전북 원정 떠나는 인천, 승리로 흐름 찾아야 한다

418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3-04-07 376



[UTD기자단] 인천이 5경기에서 단 5점의 승점을 얻으며 주춤하고 있다. 승리가 필수인 상황, 다음 상대는 전북이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큰 인천의 행보

올해는 인천에게 특별한 시즌이다. 구단 창단 20주년인 동시에 사상 최초로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그에 맞춰 준비도 많이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르소, 신진호 등 K리그 정상급 자원들을 영입했고,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음포쿠도 팀에 합류했다. 군 복무를 마친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도 복귀했다. 선수단의 퀄리티가 한층 발전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현재까지는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5라운드가 끝난 인천은 현재 K리그 1 7위다. 5경기 동안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얻은 승점은 5점. 지난 시즌 인천이 초반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 리그 3위에 안착한 것과 대조적이다. 인천이 초반 5경기에서 승점 5점을 얻은 가장 최근 시즌은 2017시즌이다. 당시 인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야 겨우 잔류를 확정했다. 2017시즌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시즌 초반에 흐름을 찾아야 한다.

다행인 점도 있다. 그동안 인천이 초반 부진했던 대부분의 시즌은 주전 선수의 이적, 부상으로 인한 이탈 등 전력이 100%가 아니었던 상황이었다. 현재 인천은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나, 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주축 선수가 없다. 조직적인 부분만 다듬는다면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있다.




어쩌면 인천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은 전북

이번 경기 상대인 전북도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 시즌을 앞두고 전북은 베테랑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세대교체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들의 빈 자리를 아마노 준, 이동준, 정태욱, 이수빈, 정민기 등 K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들로 대체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마저 팀에 잔류했다. 시즌을 앞두고 전북을 향한 평가는 당연히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예상과는 다른 시즌이 시작됐다. 개막전에서 전북은 울산에 1-2 역전패했다. 울산 역시 강한 전력을 구축한 또 다른 우승 후보였기에 충격이 크진 않았다. 하지만 수원삼성을 만나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3라운드에서 광주를 2-0으로 누르며 살아나는 듯 보이더니 바로 다음 경기 대구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에는 포항에 1-2로 역전패했다. 현재 전북팬들이 최근 성적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할 만큼 상황이 안 좋다.



현재 인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승리

인천을 이끄는 조성환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하지만 올 시즌 인천은 이번 시즌 10골을 내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장점이던 수비가 단점이 되면서 동시에 경기 운영에도 문제가 생겼다. 인천이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전북의 공격을 잘 막는 것이 우선이다. 인천은 속도가 장점인 공격수를 상대할 때 버거운 모습이었다.

전북에는 문선민, 송민규, 이동준 등 스피드를 주 무기로 하는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전북의 속도를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북은 이름값에 비해 수비력이 만족스럽진 않다. 5경기에서 7실점 중이다. 이 틈을 노려 인천 공격진의 분발이 필요하다. 지금 인천은 공격 진영에서 나오는 크로스, 패스, 슈팅 등의 세밀함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요소를 털어내야 한다.

인천의 시즌 목표는 4위 이내 진입이다. K리그의 생존왕에서 강호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였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불가능한 상황도 아니다. 지금 인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승점 3점이다. 승리만큼 상황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건 없다.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산술적으로 11위까지 추락이 가능하다.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도 강등권까지 추락한다면 장기적인 시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승리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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