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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조성환 감독 "FA컵에 대한 목표 뚜렷, 누구를 만나든 넘어서야 한다"

423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3-05-25 218


[UTD기자단=인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시즌 개막 전 목표 중 하나인 FA컵 타이틀을 향해 순항 중이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FA컵에서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변수로 심리적 불안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팬 여러분에게는 승리라는 기쁨을 드렸고 김건희, 김유성 선수는 데뷔전을 치렀다.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수확이 큰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로 프로데뷔한 중앙 수비수 김건희는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내내 신인답지 않은 여유를 바탕으로 수비와 빌드업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전을 펼친 김건희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김건희 선수는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제공권이나 빌드업에서 여유로운 연계가 좋았다.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칭찬의 목소리를 더했다. 

인천은 최근 리그 14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득점 부문에서 12개 팀 중 11위로 문제를 안고 있다. 그에 비해 이날 경기에선 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리며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리그에서 공격력 향상에 관한 해답을 찾았느냐는 질문에 조 감독은 “오늘 아무래도 오랜만에 뛰는 선수가 많아 체력적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오늘 경기에서의) 공격 조합을 앞으로 리그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이날 경기에서 기용된 홍시후, 김보섭, 음포쿠, 김도혁 등의 활용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인천은 전반 24분에 음포쿠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음포쿠는 이로써 리그에서 1골, FA컵에서 1골을 넣으며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음포쿠의 활약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워낙 커리어가 좋은 선수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수비적인 부분은 경기 체력문제 등이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큰 문제는 아니고 경기를 뛸수록 수비 밸런스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포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은 다가오는 토요일 저녁 7시에 대구FC와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앞두고 주중 FA컵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3-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아무래도 오늘 승리로 분위기라던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경기까지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며 FA컵에서의 승리가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FA컵 16강전에서 승리한 인천의 8강전 상대는 수원삼성으로 결정됐다. 6월 28일 수요일 7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8강전이 펼쳐진다. 인천은 지난 11라운드 홈에서 수원삼성에 0-1로 패배한 기억이 있다. 또한, 수원삼성은 최근 감독 교체 이후로 기세가 오르는 중이다. 다가오는 8강전을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한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FA컵에 대한 저희 팀의 목표가 뚜렷하다”며 “리그 1위 울산을 만나든, 수원을 만나든 넘어야 하는 문제다. 철저하게 잘 준비해서 팬 여러분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며 FA컵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지난 14라운드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김대중이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었다. 이번 시즌 처음 출전했던 김대중은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37분 투입되어 10여분 가량 경기장을 누볐다. 큰 점수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김대중을 투입한 의도에 대한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3-0 스코어에서 (김대중을)세트피스에 활용할 수 있고, 홍시후의 근육 경련으로 그 자리를 김대중이 소화 가능했다”며 “(김대중의) 경기 투입 시간을 계속 늘리면서 경기 감각을 올릴 기회였다. 김대중은 수비 자원이 아닌 공격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옵션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김대중의 투입 의도를 설명했다.  
  
전반 24분 선제골에 이어, 16분 만인 전반 40분에 홍시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득점을 비롯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홍시후는 후반 막판 골문 앞 상대와의 경합 상황에서 뒤엉키며 근육 경련이 발생했다. 다소 절뚝이며 벤치로 향한 홍시후의 부상 정도에 대한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홍시후는 가벼운 경련이다. 오랜만에 경기를 소화하다 보니 여러 선수가 경련이 발생했다”는 설명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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