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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단단해진 인천, 경남 상대로 FA컵 8강 진출 노린다

423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05-23 676


[UTD기자단] 인천이 7년만에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 수요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16강전 홈 경기를 치른다.




리그에서 힘겨운 시기 보내고 있는 두 팀, FA컵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인천은 최근 2경기에서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가며 점차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3월에 치른 제주전 이후 홈에서 승리가 없었기에 이번 FA컵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인천은 경남과의 FA컵 경기를 치르고 3일 뒤 대구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주축 공격수들에게 최대한 휴식을 줄 수 있도록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올릴 필요가 있다.

경남은 FA컵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강릉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을 잡고 올라왔다. 하지만 경남도 리그에서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리그 초반 5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5월 들어 2무 2패로 리그 초반 좋았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4경기 7실점을 기록하며 실점이 늘었다. 이는 리그 초반 9경기 동안 기록한 실점을 5월 한 달 동안 모두 내준 셈이다.




팽팽했던 최근 맞대결, 하지만 스쿼드의 변화가 많아졌다

인천과 경남의 리그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15무 11패로 인천이 상대 전적에선 열세다. 하지만 인천은 최근 경남과의 맞대결에선 약간 우세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9년이었다. 인천은 경남을 상대로 리그에서 1승 3무를 거둔 바 있다. 4번 만남 중에 단 1승만을 챙겼을만큼 매번 팽팽한 경기 양상이었다. 인천과 경남은 서로에게 쉽지 않은 상대였다.

두 팀은 맞대결에서 대체로 한 골 싸움이었던 경기가 많았다. 그만큼 두 팀의 맞대결은 매 경기 치열했다. 하지만 현재는 두 팀 모두 스쿼드에 변화가 크기에 상대 전적만으로 우세를 단언하긴 어렵다. 양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고 특히 인천은 스쿼드의 깊이가 깊어졌다.




날카로운 모습 보여주는 양 팀의 외국인 공격수 맞대결

인천과 경남 두 팀 모두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팀이다. 인천은 공격의 주축인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의 공격이 매섭다. 리그 초반 두 선수의 득점력은 저조하지만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친정팀을 상대하는 에르난데스는 경남이 누구보다 장점을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에르난데스에게 볼이 집중되지 않도록 주변 공격수들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경남도 카스트로와 글레이손이 이끄는 공격이 날카롭다. 경남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22골 중 절반에 가까운 9골을 만들었을 정도로 득점력이 높다. 여기에 팀 내 득점 2위인 원기종이 합세해 공격을 완성시키고 있다. 인천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라인이 견고해지고 있지만 많이 상대해 보지 못한 공격수들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막을 필요가 있다.


글 = 손지호 UTD기자 (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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