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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R] 인천, 무고사-천성훈 연속골로 수원에 2-0 승리

432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3-10-01 326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최하위 수원을 꺾고 파이널A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2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무고사가 나섰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승호와 김보섭이 측면 공격수로 배치되었다. 김도혁, 이명주가 중원을 이뤘다. 정동윤과 김준엽이 측면 수비로 나왔고 오반석, 김동민, 김연수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자리에는 김동헌이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희준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김주찬과 바사니가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카즈키, 이종성, 김보경이 기용되었다. 이기제와 김태환이 풀백으로 나왔고 불투이스, 고명석이 중앙 수비를 이루었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인천, 수원의 수비 약점 공략해 선제골

수원은 변형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왼쪽 윙어로 나온 김주찬이 수비 상황에서는 아래로 내려가 파이브백의 왼쪽 측면 수비수를 맡았다. 후방에 선수를 한 명 더 늘려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전문 풀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약한 선수에게 측면 수비를 맡겼다는 점은 수원의 불안요소였다.

인천은 수원 수비의 문제를 활용했다. 전반 4분 만에 인천이 수원의 약점을 공략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김동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김준엽의 침투를 보고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골키퍼 양형모가 나와 급하게 걷어낸 것을 김보섭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이 비어 있는 상황에 김보섭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지만, 수원의 왼쪽 수비가 가진 문제를 인천이 훌륭하게 공략해냈다.

수원의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한 인천은 전반에 그 결실을 보았다. 박승호가 수원의 왼쪽 측면 뒷공간을 침투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일으켰고, 불투이스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마무리하며 인천이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에 리드를 잡은 인천이었다.



교체 투입된 공격수의 결정력 차이로 갈린 후반전 승부

전반에 슈팅 1개에 그친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희준을 빼고 뮬리치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9분, 교체로 들어온 뮬리치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김동헌이 골문을 비우고 나와 있는 틈을 타 뮬리치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리 골 라인에 기다리고 있던 김동민이 뮬리치의 슈팅을 막았다. 

인천도 공격진을 바꾸며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10분, 김보섭과 박승호 대신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넣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수원도 김주찬, 김보경을 빼고, 전진우와 고승범을 투입하는 추가 교체를 단행했다. 교체 후에도 수원이 기세를 이어가자 인천이 후반 중반 다시 2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무고사, 이명주가 나오고 박현빈, 천성훈이 들어갔다.

여러 번의 교체 후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치열한 공방전에서 차이를 가른 것은 최전방 공격수의 결정력이었다. 수원의 뮬리치가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다. 후반 28분, 뮬리치는 카즈키의 크로스를 머리로 살짝 돌려놓았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이어 뮬리치는 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이 슈팅 역시 골대를 벗어났다.

뮬리치는 여러 번의 기회를 놓쳤지만, 천성훈은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37분, 왼쪽에서 올린 정동윤의 크로스를 천성훈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천성훈이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47분, 역습 상황에서 천성훈이 수비수 2명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양형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무고사, 천성훈의 연속골로 수원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47점 6위로 올라선 인천은 8일 울산현대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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