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3 ACL]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인천, 카야 잡고 창단 첫 ACL 토너먼트 진출 노린다

437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12-13 309


[UTD기자단]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로 역사를 이어 나가야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3일 수요일 17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종합운동장에서 카야FC 일로일로를 상대로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16강 진출의 전제 조건은 카야 원정 승리

인천이 ACL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카야 원정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2023/24 ACL에서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팀은 동아시아 5개 조 1위 팀과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다. 현재 조 2위인 인천은 3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승점 9점으로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인천이 카야를 상대로 승리한 상태에서 요코하마가 산둥 타이산에게 패한다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변수는 요코하마가 산둥을 이겼을 때다. 카야를 제외한 세 팀이 승점 12점, 승자승에서도 2승 2패로 동률이 된다. 이 경우 동률 팀 간의 맞대결 득실차와 다득점을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요코하마가 산둥을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인천은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이 모든 경우의 수의 전제조건은 인천이 카야 원정 승리했다는 것이다. 2023년 마지막 경기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카야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라

인천은 카야보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더 우세하다. 카야는 인천 홈에서 치러졌던 ACL 조별리그 2차전과 동일하게 매우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인천이 70% 이상의 점유율과 카야보다 3배 이상 슈팅을 시도했다. 카야는 모든 선수가 라인을 낮춰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인천은 평소 리그에서 선 수비 후 역습 형태의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이번엔 반대로 상대의 두터운 수비라인을 무너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가지고 있다. 젊은 측면 자원인 박승호, 최우진, 홍시후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활용한 측면 돌파, 상대의 견고한 수비라인을 흔들기 위한 중앙 미드필더들 김도혁, 음포쿠, 박현빈의 빠른 좌우 전환도 위협적이다. 또한 카야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상대적으로 인천보다 작기 때문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천성훈과 장신 수비수들이 언제든 골문을 노릴 수 있다.



쉽지 않은 동남아 원정, 현지 기후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인천은 필리핀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동남아 지역 원정 길은 상대가 아무리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어도 날씨의 영향 때문에 경기가 어렵게 흘러간다. 경기장이 있는 필리핀 마닐라는 겨울인 한국과 달리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고 습도도 70%에 육박한다. 추운 날씨에서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더운 지역에서 단 시간에 적응하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야 보다 오래 휴식했지만 오히려 상대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조에 있는 산둥과 요코하마도 카야 원정길에서 마냥 쉽게 승리한 것은 아니다. 요코하마는 카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간신히 역전에 성공했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원정길이다. 카야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전패를 기록했지만 최근 치른 ACL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만들어냈다.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상황에서 인천이 선제 실점을 내준다면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글 = 손지호 UTD기자 (
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