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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조성환 감독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겠다”

441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4-04-05 411



[UTD기자단=광주] 인천의 2연승을 이끈 조성환 감독이 팀의 좋은 분위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5라운드 주중 광주FC 원정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만들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원정에 인천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 3-4-3 포메이션으로 상대한테 주도권을 뺏기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3-5-2 포메이션으로 바꾸면서 골을 만들었다. 그다음 대응에서 내가 조금 미흡했다. 2실점을 했는데도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만들어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3일 뒤에 있을 제주전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결국엔 승리했지만 2-0의 리드를 그대로 지키지 못하고 후반전에 2실점을 하며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후반전에 분위기가 광주 쪽으로 넘어가는 걸 보고 다시 3-4-3 포메이션으로 대응하려고 했는데 실점을 바로 해서 늦은 감이 있었다. 위치 선정이나 측면 크로스 대처가 부족했다. 반복되는 실수가 일어나지 않게끔 해야겠다”고 돌아봤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인천은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시즌 첫 연승이다. 이 승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조성환 감독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경기력에 큰 기복이 없어서 연승할 수 있었다"며 "실점 장면들은 금방 수정할 수 있는 상황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더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팀의 현재 경기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선제골을 넣으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박승호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팀에 많은 도움을 줬다. 힘든 상황인데도 득점까지 만들어내고 대단하다. 본인도 자신감이 많이 올라올 것 같다”고 선수에 대한 고마움과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의 지난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았다. 이번 시즌은 5경기 만에 2번의 승리를 가져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작년에 첫 15경기에서 3승밖에 없었다. 팬들이 믿어준 덕분에 반전을 만들 수 있었다. 우리가 더 발전한다면 경기력에 큰 기복이 없이 꾸준히 승점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들만 남아있다고 생각하면서 안주하지 않고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남은 일정 좋은 성적을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광주축구전용구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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