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연승으로 1라운드 로빈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득점 감각 되찾은 인천,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
인천은 직전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김천 원정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전북에게 승리하기 전까지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거두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득점은 단 2골에 불과하며 골 가뭄이 이어졌지만 이번 전북전에서 시원하게 해소했다. 이명주가 쇄골 부상으로 당분간 팀을 이탈하게 되면서 중원에 공백이 우려됐지만 김도혁이 걱정을 지웠다.
지난 홈경기 승리로 얻은 부분이 많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또한 제르소에게 의존한다는 의견도 말끔히 씻었다. 본인이 해결하기보다는 기회 창출에 좀 더 집중하며 지난 전북전에서 2도움을 올렸다.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가 각각 득점을 올리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줬고 상대 대응에 맞춰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 승격팀 돌풍 보여주는 김천상무
김천은 이번 시즌 승격팀으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직전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 전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4월에 치른 5경기에서 패배는 단 한 번이다. 최근 5경기에선 무패 행진까지 달리고 있다. 기존에 있던 김천상무 상・병장 라인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는 와중에 작년 12월에 입대한 선수들과 1월에 입대한 선수들이 점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전력을 보태고 있다.
김천은 직전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현욱, 정치인 등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한 주축 선수들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천은 전문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공백을 채우고 있는데 우려와 달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최소 실점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맞대결은 2년 전, 모두 단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김천과의 마지막 맞대결은 2년 전이다. 당시 인천은 김천과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세한 성적을 거뒀다. 3경기 모두 단 한 골로 승부가 갈렸을 만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양 팀 모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 전적으로 승부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다만 한 골 차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선제 실점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팀의 공격진 맞대결이 가장 눈에 띈다. 현재 무고사와 김현욱이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두 선수의 발끝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현욱의 마지막 득점은 약 한 달 전이지만 무고사는 직전 경기에서 득점을 맛봤기 때문에 감각이 상대적으로 더 살아있다. 또한 제르소와 정치인의 저돌적인 돌파 능력도 공격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글 = 손지호 UTD기자 (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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