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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R] '임시 주장' 김도혁 "홈팬들의 응원 덕분에 비길 수 있었다"

446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4-05-28 294


[UTD기자단=인천] 주장 완장을 찬 김도혁은 극장골로 얻은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4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공을 소유한 채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든 광주의 축구에 고전했다. 점유율과 유효 슈팅 수에서 모두 밀렸다. 골키퍼 민성준의 연이은 선방 덕에 1실점으로 버텼던 인천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무고사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선발 출전해서 중원을 누빈 김도혁은 후반 44분에 천성훈과 교체되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도혁은 "비겨서 속상하다"는 짧은 경기 소감을 남겼다. 그래도 승점 1점을 얻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 않느냐고 묻자 "운이 좋아서 비겼다고 생각한다. 지는 경기인데 홈팬들 응원 덕분에 비겼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선언 상황에 대해서는 "벤치에서는 다 몰랐는데 경기 뛰는 선수들이 주심에게 확인을 해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대답했다. 김도혁은 개막전부터 팀과 함께 하지는 못했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3월 30일 대전과의 홈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시즌을 시작했다. 김도혁은 "아직까지는 부상 부위가 완치가 된 게 아니라서 조절하면서 뛰고 있다. 감독님이 믿고 경기를 내보내주셔서 몸상태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며 "작년보다 더 좋은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선수들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대답을 했다.

올해 인천은 3-4-3 포메이션과 3-5-2 포메이션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다. 미드필더 숫자가 두 명일 때와 세 명일 때 어떻게 다른지 물었다. 김도혁은 "상대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바꾸는 것보다는 상대 포메이션을 보고 바꾼다. 경기 흐름을 보고 코칭스태프가 판단을 해서 전형을 바꾸는 것이다. 경기가 안 풀린다 싶으면 또 바꿔주신다. 선수 입장에선 크게 다르진 않다"며 두 포메이션에서 모두 문제없이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주장으로 시즌을 시작한 김도혁이지만 최근 주장 이명주의 부상으로 사실상 주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부주장이지만 주장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형들과 어린 선수들 모두 나를 잘 도와주고 있다. 혼자 주장의 부담을 다 안는 게 아니라 모두가 주장이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다. 부담은 있지만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부상 중인 이명주에게 전하는 말을 부탁했다. 김도혁은 "명주 형이 치료 잘하고 돌아와서 팀의 좋은 미드필더들과 수준 높은 축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쳤으니까 무리해서 돌아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천 팬들은 관중석 쪽으로 다가오는 김도혁에게 개인 응원가를 불러줬다. 김도혁은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비겨서 너무 아쉽다. 울산전 홈경기는 꼭 이겨서 수원FC전 원정 경기 연승으로 휴식기 맞이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휴식기 전 2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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