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이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최영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0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제르소-음포쿠가 출격했다. 그 아래에는 김도혁-신진호-이명주-김보섭이 호흡을 맞췄고 민경현-김건희-요니치-정동윤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홈팀 김천은 4-3-3 전형을 들고나왔다. 공격에 김승섭-박상혁-이동준이 출전했고 서민우-이진용-김봉수가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택-박찬용-김민덕-오인표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김동헌이었다.
'유효 슈팅만 5개' 인천, 아쉬운 공세 펼친 전반전
인천은 경기 초반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 기회를 노렸다.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음포쿠가 김도혁의 전진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이 위협적인 장면을 내줬다. 전반 21분 수비 진영에서의 패스 미스를 김승섭이 슈팅했지만 민성준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인천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 36분 음포쿠의 전진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전반 38분에는 민경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막판 인천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키퍼에게 걸렸다. 인천의 공세에도 득점 없이 0-0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결정력이 가른 승부, 2실점으로 무너진 후반전
하프타임에 인천은 민경현을 빼고 최우진을 투입했고 김천은 이진용과 김승섭을 빼고 이승원과 김대원을 투입했다. 양팀이 일찍이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분 조현택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올라와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8분에는 음포쿠가 찔러준 공을 김보섭이 몸을 돌려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10분 박상혁이 뒷공간으로 침투해 슈팅한 것이 골문으로 들어갔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에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후반 12분 인천은 음포쿠와 김보섭을 빼고 무고사와 박승호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인천이 실점했다. 후반 15분 오인표가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인천이 몰아쳤다. 후반 30분 신진호가 문전으로 높이 보낸 공을 무고사가 머리로 떨궈줬고 이를 제르소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요니치가 헤딩했지만 골문 왼편으로 벗어났다. 인천은 제르소와 김도혁을 빼고 홍시후와 김준엽을 투입해 마지막 변화를 주며 공세를 높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 또 한번 실점했다. 민성준까지 공격 가담한 상황에 김대원이 역습으로 득점했다. 이후 그대로 0-2로 경기가 끝났다.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daum.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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