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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니어U18 후기7R] ‘3학년 고별전’ 인천 대건고, 부산 개성고에 3-1 승리

458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4-10-11 141


[UTD기자단=인천] 3학년 선수단과 함께한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가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5일 오후 2시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4 K리그 주니어 U18’ 후기리그 A조 7라운드 부산아이파크 U-18 부산 개성고등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왕민준이 골문을 지켰고, 한준희, 우창범, 최규빈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김현수, 손태훈이 나섰고, 측면에는 이준섭과 황지성이 섰다. 공격진은 장태민, 이재환, 성힘찬이 출전했다.



퇴장과 함께 깨진 균형, 거세게 밀어붙인 인천 대건고

인천 대건고는 졸업을 앞둔 3학년 선수들을 불러들여서 홈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이 서로 공방전을 펼치며 주고받는 흐름이 나왔다. 그러다가 전반 17분, 김윤우가 최규빈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 판정이 나왔다. 이른 시기에 수적 우위를 가져가게 된 인천 대건고는 본격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인천 대건고는 측면에서 많은 크로스를 올리며 장신 공격수 이재환을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결국 전반 23분 손태훈이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이재환이 마무리하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이 터진 후 인천 대건고는 더욱 공격에 집중했다. 장태민, 이재환, 성힘찬이 적극적으로 박스 안에 들어갔고 황지성, 손태훈은 이들을 지원했다. 전반 26분 부산 개성고의 수비진이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자 장태민이 끊어냈고, 이후 이재환이 슛을 시도했지만 공중으로 떴다.

부산 개성고는 점유율을 완전히 내준 채 내려서서 수비에 집중했다. 인천 대건고는 기세를 몰아 추가 득점을 위해 열심히 움직였지만, 추가 득점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경기 템포가 느려지는 가운데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번째 퇴장,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끝낸 인천 대건고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전반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하프타임을 통해 팀을 재정비한 부산 개성고는 역습을 노렸지만 인천 대건고가 주도하는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3분, 부산 개성고 수비진에서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인천 대건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로챘으며, 결국 장태민이 박스 안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득점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수비수들까지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인천 대건고는 세트피스 기회도 많이 잡았다. 후반 8분 김현수가 올려준 코너킥을 우창범이 머리로 잘 돌려놓았지만,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으면서 추가 득점이 나오진 않았다. 후반 10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선 김현수가 황지성에게 공을 내줬고, 황지성의 크로스를 손태훈이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4분에는 김유래가 실수를 저지르면서 문전 앞으로 쇄도한 황지성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골대에 맞았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16분에 최규빈 대신 김윤성을 투입하여 첫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에 이준섭이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돌파했고, 정확하게 컷백을 내줬지만 이재환의 슛이 공중으로 떴다.

공세를 이어 나가던 인천 대건고였지만 부산 개성고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22분 인천 대건고 수비진이 어수선한 틈을 타 역습을 전개한 부산 개성고는 노민석이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2-1로 따라붙었다.

실점이 나온 후 인천 대건고는 후반 25분 성힘찬, 손태훈, 황지성을 빼고 양진욱, 김동재, 조해성을 투입했다. 체력적으로 올라온 선수들이 투입되면서 다시금 분위기를 잡아가던 도중,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2분 진호영이 공을 따기 위해 경합하던 도중 왕민준에게 크게 충돌했고, 다시 한번 퇴장 판정이 나오면서 부산 개성고는 두 명이 부족한 상황에 놓였다.

퇴장 판정 이후 인천 대건고는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경기 종료 전 인천 대건고는 이준섭, 이재환 대신 박예승과 강건을 투입해 마지막 교체를 실행했다. 강건은 투입되자마자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공을 돌려놓으며 득점에 성공했고, 강건의 득점에 힘입어 인천 대건고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 안산그리너스 U-18을 상대로 와동인조잔디구장에서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글, 사진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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