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무고사가 1골 1도움으로 다시 한번 인천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무고사는 2경기 연속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고, 김성민을 향한 패스로 도움까지 올렸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무고사는 “만원 관중 앞에서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 인천팬들은 K리그 최고의 팬”이라며 “오늘 승점 3점은 팬들을 위한 것”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후반 5분, 무고사는 김보섭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무고사는 “김보섭의 크로스가 너무 좋았다. 득점 순간에 너무 행복해서 중요한 경기인데도 팬들 앞에서 감정 조절이 힘들었다. 이 클럽과 팬들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윤정환 감독에 대한 질문에는 “그가 강원에서 이룬 업적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사람으로나 축구 감독으로나 존경한다. 팀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신다”며 “감독님과 함께 싸우고 싶고 큰 업적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년 인천에 입단해 긴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무고사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매진은 처음 경험했다. 이에 대해 무고사는 “최고의 기분이었다. 홈 매진 경기에서 뛰는 것은 특별하고, 최고의 팬들이 선수들에게 용기와 힘을 줬다”고 말했다. 또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의 승리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승리로 한 주 동안 팬들이 행복하시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무고사는 이제 만 33세로, 팀에서 베테랑 축에 드는 나이가 됐다. 관리 비결과 컨디션을 묻자 무고사는 “컨디션이 너무 좋다. 나는 38살이나 39살이 아니라 33살이다.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나이고, 좋은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많이 득점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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