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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안방불패' 인천, 홈 5연승으로 리그 1위에 도전한다

465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한휘연 2025-03-28 698


[UTD기자단] 2025년 홈 무패의 인천이 부산아이파크를 맞아 K리그2 1위 수성에 나선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컵 대회 포함 홈 4연승… 안방불패 이어간다
    
인천은 지난 16일 서울 이랜드FC와의 4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8분, 박승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성공시켰다. 공격적인 두 팀이 만나 다득점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치열했던 승부였다.
    
인천은 현재 리그 경기서 모든 득점이 후반에 나왔다. 반대로 지난 23일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는 3골 모두 전반에 기록됐다. 결국 인천의 공격력 하나는 통한다는 점을 경기로 보여준 셈이다. 
    
인천이 올 시즌 내세울 수 있는 건 공격뿐만이 아니다. 골키퍼 민성준은 올 시즌 4경기 2실점으로 선방중이고 새롭게 등장한 루키 최승구, 박경섭을 비롯해 이주용, 김건희와 같은 수비수들이 함께 든든히 뒷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천은 이 경기를 잡으며 홈 전승 기록을 이어가고자 한다.



'기세 탔던' 부산아이파크, 컵 대회선 주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시즌 K리그2 5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승격을 눈앞에 뒀으나 무승부로 결국 잔류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시즌 중인 7월, 소방수로 투입된 조성환 감독이 있었다. 

거기에 부산은 최근 조성환 감독이 중용했던 수비수 오반석을 영입했다.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은 총 11년 동안 함께한 사제지간이다. 조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을 알고 있는 베테랑이 합류하며 수비가 더욱 탄탄해진 셈이다.

현재 부산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개막전 김포FC와의 무승부, 2라운드 경남에 1-0 패배로 시즌 초반이 험난했다. 부천과 천안시티에 연달아 승리하며 잡았던 기세는 23일 '부산 더비' 컵대회에서 부산교통공사에 1-2로 패하며 한풀 꺾인 모양새다. 그러나 방심할 수는 없다. 일격을 얻어맞았기에 부산은 인천을 상대로 하는 이번 리그 경기에서는 새롭게 정신무장을 해올 가능성이 크다.



'조성환 더비'서 1위 굳히기 분수령 넘나
    
양 팀은 오는 5라운드 홈경기로 2020년 10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재회한다. 인천은 부산 상대로 리그 통산 40경기 13승 18무 9패로 우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부산 주장 장호익은 인터뷰를 통해 인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묘한 인연이 얽힌 이 경기를 잡으면 인천은 리그 초반 상위권에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윤정환 감독 체제로 출발하며 리그 4경기 3승 1패, 승격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다. 한편 조성환 감독 선임 후 부산은 지난해 9위에서 5위로 순위가 대폭 오른 바 있다. 결국 윤정환 감독의 인천이 달라진 만큼 조성환 감독 체제의 부산도 이전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기에 이 경기는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글 = 한휘연 UTD기자(by_xayah@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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