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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주장 이명주 "다가오는 매 경기를 팬분들과 함께 싸우며 나아갈 것"

472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5-06-10 411


[UTD기자단=인천] 팀을 위해 상대와 부딪혀줄 선수가 필요하다. 바람직한 형태로 팀을 위해 헌신했고, 중요한 길목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명주는 “지난 천안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있다가 비기게 되면서 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오늘 승리를 하게 되면서 다시 또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치열한 경기였다. 양 팀 각각 3장씩, 총 6장의 옐로카드가 나왔을 만큼 경합 상황이 잦았다.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양 팀의 적극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이처럼 격렬한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와 부딪혀 줄 선수가 필요하다. 이명주는 경기 내내 피하지 않았다. 인천 선수 중 최다인 파울 4개라는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위해 싸워준 이명주는 “일단 날씨가 많이 습해지기 시작하면서 사실 전반전부터 많이 힘들었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저나 팀원들이 상대와의 1대1 경합에서 많이 이겨주면 다른 선수들이 힘을 얻기 때문에 계속 이겨내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경기가 치열해지기도 했고, 다행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강한 의지가 밑바탕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2월에 시작한 K리그2는 어느덧 초여름으로 접어들며 중반부로 향하고 있다. 1로빈에서 인천은 11승 1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로빈 첫 경기부터 최하위 천안과 3-3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에게는 경각심이 드는 순간이었다.

1로빈과 비교하여 2로빈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명주는 “아무래도 각 팀이 전체적으로 상대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막는 전술적 분석이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저희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계속 노력하고 계시고, 선생님들을 믿기 때문에 이겨내면서 잘 준비할 생각”이라고 팀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번 시즌 이명주는 주로 민경현과 호흡을 맞췄다. 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부터 9경기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민경현이 입대하고 맞이하는 첫 경기였던 이날 이명주는 문지환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가 같이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 시즌 3번째다. 

경기 전에 문지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는 말에 이명주는 “크게 이야기한 부분은 없다.(웃음) 아무래도 상대 미드필더들이 젊고 잘 뛰는 선수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절대 거기서 밀리지 말고 이겨내 보자고 했다"며 "(민)경현이도 지금까지 잘해주다가 갔고, (문)지환이도 뒤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 우리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른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의 다음 경기는 수원 원정경기다. 승점 38점의 1위 인천과 승점 31점의 2위 수원이 맞붙는다. 아마도 올해 K리그1, 2를 통틀어 가장 큰 주목받을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양 팀 모두 우승을 통한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많은 관중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다가오는 수원과의 경기에 대해 이명주는 “여태까지 저희는 바로 앞에 다가오는 경기만을 준비했다. 따라서 오늘까지는 이번 부천과의 경기만을 생각했다”며 “이제 내일부터는 다가오는 수원 원정을 준비할 것이다. 사실 선수들이 말은 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다들 마음속으로 이미 다가오는 수원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다가오는 경기가 어떤 경기인지 알고, 팬분들도 마찬가지로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많은 말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잘 준비할 생각”이라고 다가오는 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명주는 인천팬들에게 “오늘도 많은 분이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일단은 멀리 보지 않고 우리 팬분들과 같이 당장 다가오는 매 경기를 보면서 계속해서 함께 싸우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감사의 인사와 각오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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