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수원] 인천이 수원삼성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위 수원삼성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승호와 무고사가 전방에 출전했고, 바로우-문지환-이명주-제르소가 중원에, 이주용-박경섭-김건희-김명순이 후방에 섰다. 민성준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홈팀 수원삼성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김지호-일류첸코-세라핌이 전방에 출전했다. 이규성-파울리뇨-최영준이 중원에, 이기제-레오-황석호-정동윤과 양형모 골키퍼가 수비를 책임졌다.
제르소-박승호가 만들어낸 선제골로 전반 앞선 인천
전반 초반 탐색전이 펼쳐졌고, 전반 14분 인천의 선제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의 제르소가 하프라인부터 골라인까지 상대 수비를 돌파한 이후 올린 크로스를 박승호가 차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수원은 빠르게 김지호를 빼고 김지현을 교체투입했다.
전반 21분, 레오가 후방에서 보낸 공이 일류첸코의 머리로 이어졌지만 골대 위로 떴다. 전반 26분, 수원 공격 작업에서 튄 공을 이기제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민성준이 잡아냈다. 전반 27분, 오른쪽의 정동윤이 중앙의 김지현에게 패스했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민성준이 잡아냈다.
전반 31분,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 앞에 득점에 가까운 기회가 왔지만 왼발 슈팅이 높게 떴다. 전반 35분, 일류첸코가 페널티 박스 안의 김지현에게 스루패스를 찔렀고 슈팅했지만 민성준이 막아냈다. 이후로는 인천이 공을 소유하고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전반을 마쳤다.
박승호 멀티골, 빅매치 잡아내며 승점 10점 차로 벌리는 인천
후반 4분,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인천 공격 상황에서 튀어나온 공을 박승호가 왼쪽의 바로우에게 내줬다. 바로우는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뺏는 개인기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박승호가 머리로 정확히 돌려놓으며 2-0을 만들었다. 박승호의 프로 데뷔 첫 멀티골이다.
후반 6분, 파울리뇨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민성준이 쳐냈다. 후반 8분, 수원은 세라핌을 빼고 브루노 실바를 투입했다. 후반 13분, 제르소가 역습 기회를 잡았고 중앙에 있던 박승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지만 해트트릭은 무산됐다.
후반 15분, 이전 장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박승호 대신 김보섭이 들어갔다. 후반 17분, 브루노 실바가 왼쪽에서 돌파 성공 이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김지현의 헤더는 빗나갔다. 후반 21분, 수원의 코너킥에서 김지현이 튀어나온 공을 오른발로 슈팅했고, 득점하며 2-1로 추격했다.
후반 23분, 이규성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24분, 인천은 바로우와 무고사를 빼고 김성민과 박호민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수원은 일류첸코와 이기제를 빼고 김현과 장석환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온 김보섭과 김성민이 주고받은 이후 김성민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후반 37분, 인천은 마지막 교체로 제르소와 김명순 대신 신진호와 이상기를 넣었다. 후반 41분, 김현의 부정확한 슈팅이 있었고, 추가시간 4분이 모두 흐르며 인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1위 인천은 2위 수원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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