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챔피언십] ‘준우승’ 최재영 감독, “좋은 선수들을 만난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4754UTD기자단 뉴스UTD기자 이지우2025-07-30243
[UTD기자단=천안] 9년 만에 인천 대건고를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로 이끈 최재영 감독이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을 강조했다.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4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결승까지 잘 버티면서 왔다. 다만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아쉽지만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이 했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 대건고는 힘든 일정 속에서 승부차기도 두 차례를 치르는 등 고난을 겪었지만, 끝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작년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인천 대건고는 작년의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이 그대로 올라와 U18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재영 감독은 “경기 준비도 잘 됐고, 예선을 치르면서 매 경기 선수들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체력에서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런 면에서 많은 노력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 여정을 돌아봤다.
중요한 대회 중 하나였던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여정을 마치면서 인천 대건고는 전국체전과 후기 리그 일정을 다시 준비하게 됐다. 최재영 감독은 “원래 4백으로 포메이션 변화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익숙한 3백 전술을 바탕으로 경기를 치렀다. 후반기에는 3백과 4백을 병행하면서 선수들이 여러 전술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싶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폭넓은 전술 이해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남은 일정의 목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재영 감독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결승전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인천 대건고는 작년, 올해 2년간 4번의 결승전을 경험했다. 지도자 입장에서 정말 좋은 선수들을 만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선수들의 능력이 뒷받침되어 결과가 따라왔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이 점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계속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천안축구센터]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사진 = 성의주 UTD기자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