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1위 인천이 시즌 마지막 부천 원정을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여름 끝, 가을 인천 시작
리그 선두 인천은 지난 8월 30일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점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승점 10점 차로 승격 1순위다. 이제는 여름을 지나 가을 일정에 돌입한다. 인천은 그동안 가을에 유독 성적이 좋았다. 가을 활약으로 잔류에 성공해왔던 인천이 올해는 새로운 목표를 위한 가을을 보낸다.
9월의 첫 상대는 부천이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부천 원정을 떠난다. 9라운드였던 당시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이었지만, 현재는 17점 차로 벌어졌다. 그만큼 잘나가고 있는 인천이지만 지난 8월에는 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 오는 경기는 무고사, 박승호, 백민규, 최승구가 대표팀 차출로 출전하지 못한다.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메우며 1위다운 경기 장악력을 보여줘야 한다.
주중 코리아컵 체력 부담에도 리그 3위로 올라온 부천
부천은 현재 전남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는 3위다. 지난 2주 동안 광주와의 코리아컵 4강 1, 2차전을 주중에 치르면서 체력 부담이 있었지만, 직전 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코리아컵 4강에서는 합계 1-4로 탈락했다.
코리아컵 우승 도전은 끝났지만 부천은 리그에서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했기 때문에 다시 순위경쟁에 집중해야 한다. 인천과의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기 때문에 승점을 가져오기 위해 뛸 것이다.앞선 2경기 모두 인천 승리, 마지막은 다를까
‘032더비’라고 불리는 인천과 부천의 맞대결에서 앞선 2경기는 모두 인천이 승리했다. 부천 원정에서는 3-1로, 인천에서는 1-0으로 경기를 가져왔다. 이미 우위를 만든 인천이지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첫 맞대결에서는 경기시작 후 10초 만에 인천의 득점이 나왔지만, 두 번째 경기는 한 골 넣기가 쉽지 않았다. 부천뿐만 아니라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모든 팀들이 강한 동기부여와 함께 쉽게 지지 않는 흐름이다. 2위와 승점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더 확실하게 치고 나가 승격에 가까워져야 한다.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