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천안] 시원한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실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인천이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민성준이 골문을 지켰고, 이주용-김건웅-김건희-김명순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바로우-정원진-이명주-제르소가 호흡을 맞췄고, 전방에는 신진호와 박호민이 나섰다.
홈팀 천안시티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허자웅, 수비는 강영훈-김성주-마상훈, 중원은 김영선-김성준-하재민-이상명, 공격은 툰가라-이정협-이지훈이었다.‘6분 3골’ 퍼부으며 화력 뽐낸 전반전
전반 16분, 인천이 위기를 한 차례 맞았다. 이정협이 중원에서부터 연결 작업을 이어간 후 침투하여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민성준이 캐칭했다. 전반 23분, 김명순이 크로스 경합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전반 27분 이상기가 대체 투입되었다. 김명순은 이후 앰뷸런스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전반 26분, 인천이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신진호의 크로스를 박호민이 헤더로 밀어넣었다. 2분 뒤, 다시 한 번 박호민이 빛났다. 박호민이 빠르게 상대 골키퍼를 압박했고, 골키퍼가 급히 처리한 공이 박호민을 맞고 들어가며 멀티골이 완성되었다. 전반 31분, 순식간에 인천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제르소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신진호가 발끝으로 밀어넣었다. 전반 36분, 이정협이 중앙 지역에서 인터셉트한 후 강하게 슈팅한 것을 민성준이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39분, 툰가라가 중원 지역에서 프리한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위기를 벗어났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3-0으로 종료되었다.한 골 더했으나 집중력 무너진 후반, 4-3 승리
후반 2분, 제르소의 좋은 패스를 받은 박호민이 순식간에 일대일 찬스를 맞고 강한 슈팅을 때렸으나 허자웅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천안의 공격에서, 민성준이 박스 경계에서 머리로 걷은 공이 툰가라에게 흘렀다. 민성준의 키를 넘기는 툰가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한숨을 돌렸다. 후반 6분, 신진호와 박호민을 대신해 대표팀에서 복귀한 박승호와 무고사가 투입되었다. 후반 9분, 이주용의 공간 패스를 받은 박승호가 뛰어들어가는 제르소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다. 수비가 쌓이자 같이 침투하던 무고사에게 공을 건넸고, 지체없이 슈팅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3분, 무고사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이주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23분, 한 골을 헌납했다. 천안의 빠른 압박에 당하며 그대로 툰가라에게 실점했다. 실점 직후, 정원진을 대신해 김도혁이 투입되었다. 후반 37분에는 제르소를 대신해 김성민이 투입되었다. 후반 40분, 천안의 세트피스에 두 번째 실점을 내주었다. 브루노의 헤더가 김건희를 맞고 들어갔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인천이 PK를 허용했고, 브루노가 득점했다. 이후 4-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천안종합운동장]
글 = 지문호 UTD기자 (jimh2001102@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