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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니어] 또 다른 인천의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

4846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1-02 413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유소년 선수를 위한 '특별한 졸업식'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시스템에 몸담은 모든 '졸업반' 선수들의 졸업식이 열린 것이다. 총 24명의 졸업 선수 중 22명의 선수가 이 특별한 행사에 참석했다.



졸업 선수들은 조건도 대표이사의 격려 인사를 듣고 한 명씩 차례로 나와 졸업장과 기념품을 받으며 미래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조건도 대표이사는 선수들에게 "인천의 유소년 선수들은 곧 인천의 미래다. 여러분이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선수로서의 삶에 대한 조언과 함께 "학교에 다닐 때도 수업을 열심히 듣는 선수가 축구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학생으로서의 삶에 대한 조언을 함께 건넸다.

조건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인천의 이름을 달고 활약한 유소년 선수들인데, 졸업 때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마련했다. 이런 행사가 인천유나이티드를 떠나더라도 인천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더 되었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서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인천유나이티드의 프로 선수로 활약해 주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U12 주장 여승엽은 "2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U12에 있었는데, 좋은 시스템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있다. 이렇게 졸업식을 열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남겼다. 5년 동안 인천 U12에서 성장한 여승엽은 인천 U15로의 진학이 확정되어,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신입생 때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계속 성장하고 U18, 프로 선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U18 주장인 이준섭 역시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오래 몸담았다. 인천 광성중에서부터 시작해 6년을 거쳤고, 이제 성인으로서의 발돋움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이 팀에 오고 싶었고, 와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워왔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제일 존경스러운 스승님들을 만나서 축구뿐 아니라 인생도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졸업 선물을 받게 될 거라 생각하지 못 했는데 기쁘고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창단 후, 2009년 U12, U15, U18로 이어지는 유소년 체계를 완성하였으며, 이후 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2025년 현재까지도 이태희, 김동헌, 김성민 등 인천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다수의 선수가 여전히 인천의 엠블럼을 달고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졸업자 명단
U18(인천 대건고): 김동재, 예승우, 이준섭, 장태민, 최규빈, 한가온 (6명)
U15(인천 광성중): 강민제, 김동엽, 김연우, 박준혁, 신동우, 아르카디, 윤호진, 이준범, 장준영 (9명)
U12: 강지훈, 박하루, 백채민, 신동후, 여승엽, 윤두현, 이은율, 조유현, 황도영 (9명)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사진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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