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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홈 첫 승' 인천, 리그 2연승으로 5위 도약

4893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4-07 12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홈에서 올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만나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인천은 리그 2연승과 함께 홈팬들 앞에서의 첫승을 신고했다.




홈팀 인천은 4-4-2로 출발했다. 김동헌이 골대를 지켰고, 이주용-후안 이비자-박경섭-김명선이 후위에, 오후성-서재민-이명주-이동률이 중원에, 박승호-무고사가 최전방에 섰다.

김천도 4-4-2로 맞불을 놨다. 백종범이 골키퍼로 나왔고, 박철우-이정택-김현우-김태환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김인균-박태준-김이석-고재현이, 최전방에는 이건희-박세진이 선발로 나섰다.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활약


킥오프 직후 김천 박철우가 골대 앞으로 붙여준 공이 이건희에게 향했으나 인천 수비진이 감싸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후 인천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전반 8분, 박스 앞쪽서 이명주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바탕으로 골대 앞 무고사에게 연결하는 세트피스 상황이 나왔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어 전반 10분, 이명주가 골대 앞으로 붙여준 공을 무고사가 발끝으로 가볍게 건드리며 앞으로 나와 있던 골키퍼 백종범의 키를 넘겼다. 공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1-0, 무고사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이자 시즌 5호골을 신고했다.

경기 중반, 김천은 계속해서 동점 골 기회를 노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서 김천 박태준이 골대 앞으로 붙여준 공을 김이석이 구석으로 차 넣었다. 그러나 이후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전반 33분, 골대 정면에서 무고사가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그러나 직후 상황에서 박스 안쪽 파울에 관한 페널티킥 여부로 전반에만 두 번째 VAR이 진행됐다. 판독 결과는 박스 안쪽 파울 상황 이전, 무고사에 대한 파울 직후 심판의 휘슬이 먼저 불려 원심이 유지되며 그대로 프리킥이 진행됐다. 프리킥은 아쉽게 상대 벽을 맞고 나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무고사의 활약이 전반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전반 45분, 무고사가 전방압박을 통해 공을 얻어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슈팅은 골대 왼쪽으로 아쉽게 빗나갔지만,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전반 세 번째 VAR 끝, 김천 김이석이 공과 무관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49분, 무고사가 골키퍼 위쪽을 노린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시즌 6호골로 2-0, 전반이 종료됐다.




김천의 거센 추격 기어코 막아낸 인천


하프타임에 양팀 모두 교체가 이뤄졌다. 인천은 박승호 자리에 이청용을 투입했다. 김천은 박세진, 김이석, 김인균을 빼고 윤재석, 이수빈, 홍윤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시작 직후인 후반 2분, 김천 이건희가 경고를 받았고, 이명주가 찬 프리킥은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추가골을, 김천은 추격골을 위해 분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4분, 이수빈이 날린 슈팅이 김동헌의 정면으로 향했다. 역습 상황서 서재민이 반대편으로 올려준 공을 이청용이 논스톱으로 때렸으나 아쉽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8분, 골대 앞 혼전 속에서 오후성과 이동률이 두 차례 슈팅을 때렸으나 아쉽게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후반 11분, 김천 박철우가 골대 앞으로 부드럽게 찔러준 공을 침투하던 고재현이 그대로 골대 구석으로 찔러 넣으며 2-1,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4분, 인천은 이동률 자리에 제르소를 투입했다. 제르소가 투입 이후 후반 16분, 골대 앞 오후성에게 공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백종범이 발끝으로 막아냈다.

후반 23분, 제르소가 김천 수비진 사이를 돌파 후 날린 슈팅이 좌측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와 앞이 비어 있는 이청용의 발밑에 닿았으나 아쉽게 골대를 빗겨나가며 추가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소진하며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였지만 경기는 그대로 2-1로 종료됐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승점 7점, 리그 5위에 오른 인천은 다가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3위인 울산HD를 상대로 홈 2연승에 나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한휘연 UTD기자(by_xayah@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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