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의 시즌이 곧 시작한다. 새로이 다짐한 각오가 있나.
= 작년에 크고 작은 사건으로 실추되었던 인유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선 선수들 모두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고, 나 역시 주장으로서 그러할 것이다. 그 어떤 팀보다 매 경기 페어플레이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 4년째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올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나.
= 서포터즈 데이 행사 중간에도 잠깐 말했던 것처럼, 올해가 팀에 있어서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2005년 이후 좋았던 구단의 이미지가 작년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나빠지지 않았나. 이런 중요한 시기에 주장을 한다는 건 분명 부담스러운 일임에 틀림없지만,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반드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 2006년 결혼하여 올해 드디어 애기아빠가 된다. 그것도 쌍둥이 아빠가. 특별한 마음가짐이라도 있나.
= 그렇지 않아도 곧 태어날 2세들에게 훌륭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보다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더 모범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 끝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주장을 맡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일인 만큼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고, 선수단 모두 합세하여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임중용 선수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팀이 중요한 시기라는 점,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만큼 어느 해보다도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다졌던 마음가짐이 대단해 보인다. 든든한 인천의 주장, 임중용 선수. 2008년 인유의 고공비행을 꿈꾸는 그의 발끝을 믿어보자!
/ 글 = 안혜상 UTD기자 (nolza114@hanmail.net)
/ 사진 = 김유미 UTD기자 (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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