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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상쾌한 첫 출발...김봉길 감독 "좋은 숙제를 얻은 경기였다"

94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2-16 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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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2014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인천은 지난 16일 일본 기타큐슈 혼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J-2리그 기타큐슈 기라반츠와의 정기 친선전에서 후반 31분 터진 이석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깔끔한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오늘 기타큐슈와의 경기가 일본 전지훈련 중 갖는 두 번째 연습 경기였는데 일단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둬서 만족한다.”라며 “비록 경기 내용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조직력을 더 다져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 “무엇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수비에서 좀 더 보완해야 할 점들과 공격 상황에서 더 세밀한 패스 연결을 위한 움직임 그리고 득점으로 가는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야겠다는 숙제를 발견했다.”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발견했음을 함께 시사했다.

이날 선수들의 움직임이 완벽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괌에서 4주간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하고, 일본에 와서는 실전 위주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 앞으로 잘 준비해서 개막전까지 최상의 팀 컨디션을 맞춰보겠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상대팀이었던 기타큐슈 기라반츠 팀은 작년에 비해서 수비부터 공격까지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갖춰진 것 같았다.”며 “경기 내내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므로 올 시즌 J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인터뷰룸을 빠져나갔다.

한편, 기타큐슈와의 친선전 스케줄을 마친 인천 선수단은 다시 원 베이스캠프인 구마모토 캠프로 이동하여 1주간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일본 프로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3~4차례 더 진행한 뒤에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글-사진 = [일본 기타큐슈]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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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혁, 박태민, 이윤표(후15 임하람), 김진환, 용현진, 구본상(후27 배승진), 문상윤(후15 이석현), 이보, 주앙파울로(후0 남준재), 이천수(후33 진성욱), 니콜리치 / 이상 이날 경기 출전 선수명단입니다.
    이상민 2014-02-17

  • 출전 라인업을 알려주세요...
    이상훈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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