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NITED

공지사항

<여기는 쿤밍>지루한 선수들 달래주는 ‘개그맨 삼총사’

968 공지사항 2006-02-10 2619
<여기는 쿤밍>지루한 선수들 달래주는 ‘개그맨 삼총사’ 중국 쿤밍에서 한달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인천 선수들은 보름을 넘겨 20일 가까이 가족과 떨어져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해마다 설 연휴 때는 선수들은 멀리 해외로 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달가량 외국에 있으면 처음 일주일까지는 강도높은 훈련 때문에 지쳐서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는데 이주일 정도 되면 선수들은 지루해지기 마련입니다. 선수들은 기나긴 훈련기간 동안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 인터넷 등 이런저런 취미생활을 즐기며 지루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 선수단 사이에서 ‘개그맨’으로 통하며 휴식시간이나 휴일에 동료선수들을 즐겁게 해주는 청량제 같은 선수들이 있으니 이상헌, 방승환, 장경영 선수가 바로 주인공들입니다. 지난해 부산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이상헌 선수는 프로무대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고참선수답게 특유의 걸쭉한 입담으로 선수들을 즐겁게 하고 있어 '쿤밍의 웃찾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인기가수 장윤정의 동생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프로축구 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장경영 선수는 재치있는 말솜씨로 진짜 개그맨 못지않게 선수들을 웃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원과의 전기리그 원정경기에서 ‘호이짜 세레머니’와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핸드폰 세레머니’ 등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방승환 선수도 톡톡튀는 말투와 몸짓으로 인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번씩 갖는 휴일인 일요일에는 쿤밍 시내에 있는 ‘짝퉁 시장’에 쇼핑을 나가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위안거리 입니다. 주로 방승환, 라경호, 성경모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이 짝퉁시장에서 사온 시계, 가방, 허리띠, 키 홀더 등 명품들과 함께 진짜와 너무 닮은 점과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상인들과 흥정을 벌인 얘기를 풀어 놓으면 김학철, 임중용, 김이섭 등 고참 선수들은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6일 늦게 합류한 라돈치치 아기치 등 용병선수들은 부족했던 훈련량을 메우려는듯 팀훈련은 물론 개인훈련에도 열중하고 있습니다. 라돈치치는 훈련 사이사이에 잠깐씩 쉬는 시간에 혼자서 복근훈련 등 체력을 다지고, 아기치는 팀훈련 시간에 쉴새없이 움직이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훈련이 끝난 뒤 갖는 프리킥 연습도 어느때보다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 전지훈련 초기에 딱딱해진 운동장 바닥 때문에 발목, 무릎 등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주의보’에 시달렸던 선수들이 시일이 지나며 어느정도 적응을 하게 되자 장외룡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끝>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7월 12일 (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안양

NEXT MATCH

인천

V

07월 12일(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안양

LAST MATCH

서울

1:0

07월 05일(일) 19:30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