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기는 했지만 어두운 색깔과 창고 형 인테리어로 인해 쾌적함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었던 기존의 블루마켓.
이제는 밝은 색깔로 산뜻하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유니폼과 더불어 진열되어 있는 축구화가 눈길을 끕니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아 더 좋은 제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시즌권자만이 드나들 수 있다는 라운지!
올 해부터 시즌권을 소지한 팬들에게 제공되는 공간, 바로 ‘전용 라운지’입니다. 경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심심하고 출출했던 팬들에게는 담소를 나누며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테이블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적어보세요. ‘봉길매직’ 김봉길 감독에게는 안 되냐고요? 당연히 되죠. 선수뿐 만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를 향한 애정을 마구 과시해주세요!
▶가족과 여성 관중을 위한 수유실과 파우더 룸
“아기가 우는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화장실에서 수유할 수도 없잖아요? 당황스러웠던 때가 많죠. 그런데 경기를 보러 오지 않을 수도 없고 맡길 곳도 없고. 주위 분들에게도 조심스럽고 그래요.”
울상이 되어 하소연 하던 주부 A씨, 이제 마음 편히 경기 관람하세요. 칭얼거리며 울던 아기가 학교에 입학하고 사회인이 되어 또 다른 가정을 꾸릴 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남을 수 있겠죠?
여성 관중을 위한 파우더 룸만 생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뭉개진 화장은 밝은 햇빛아래 더 도드라져 보이거든요.
“남성을 위해 왁스 룸도 만들어주세요.” 라고 의견을 내주신 B씨.
그 건의 잊지 않고 귀담아 듣겠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러브 하우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변화하며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그때 또 집들이에 와주실 거죠?
글= 최하나 UTD기자 (lastchristmas86@hanmail.net)
사진= 남궁경상 UTD기자(boriwool@hanmail.net),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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