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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인천, 수원과 홈경기서 0-0 무승부…4G 연속 무패

325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8-09-15 1041


[UTD기자단=인천] 경기를 지배했지만 2번의 골대불운에 승점 3점은 아쉽게도 1점이 되고 말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잔류 희망을 이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수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무고사와 김진야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홈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선 가운데 문선민과 김보섭이 좌우 날개를 맡았다. 중원은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구성했으며 그 아래 임은수가 받쳤다. 수비라인은 김진야, 부노자, 김대중, 정동윤이 차례로 꾸렸고 최후방 골문에는 정산이 나섰다.

원정팀 수원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유주안이 나선 가운데 염기훈과 한의권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좌우 날개에는 이기제와 신세계가 출격했으며 중원은 박종우와 김은선이 지켰다. 백스리에는 양상민, 곽광선, 구자룡이 나섰고 최후방 골문에는 신화용이 출격했다.



전반 초반 인천은 수원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문선민-무고사-아길라르가 수원의 압박을 뚫기 위해 좌우로 넓게 퍼져 공격 전개를 펼쳤지만 A매치 소화에 따른 피로 때문인지 다소 둔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패스 성공률까지 떨어지면서 공격 템포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8분 인천이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 프리킥 상황에서 문선민의 쇄도에 이은 크로스를 김대중이 발에 맞추지 못하면서 아쉬움에 땅을 쳐야 했다. 이어 전반 31분 아길라르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옆 그물을 때린 가운데 전반전은 팽팽한 공방전 가운데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이 유주안 대신 데얀을 투입하며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초반 인천은 수원 곽광선의 슈팅을 정산이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인천도 후반 5분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노자가 위협적인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 나갔다.

인천은 점점 MMA트리오(문선민, 무고사, 아길라르)가 발동이 걸리면서 점유율을 높여갔다. 후반 17분 무고사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인천은 쿠비, 김정호를 각각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인천이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이었다.

인천이 후반 38분 다시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김진야가 특유의 드리블로 수원 수비진을 벗긴 뒤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큰 탄식이 울려 퍼졌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결국 이날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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