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진정하세요.
우리 허가카께서는 절대 본인이 요청한 디자인이 아니실겁니다!
야간경기에 같은 팀 유니폼 색을 못알아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 선수들의 시야가 문제이고 문학 월드컵 경기장의 조명시설이 문제였습니다!
「
공개된 홈 유니폼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어깨 부분에 빨간색이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밝은 느낌이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검은색이 빠졌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이 조금 들어갔다.
허 감독은 팬들의 불만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이 내세운 전통이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랭피크 마르세유 등 해외 명문팀들도 유니폼 색상을 바꿨다고 수 차례 강조했다.
"세계적인 팀들도 유니폼이 많이 바뀐다. 파란색을 전통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유니폼을 결정하면서 파란색이 인천시의 색이라고 해서 그 색상을 바탕으로 하고 나머지는 디자인에 맡겼다. 한색으로 통일하고 가는 팀은 없다. 너무 민감하신 게 아닌가 싶다."
팬들은 허 감독의 이야기를 수긍하지 않는 눈치였다. 한 팬은 허 감독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게 휘파람을 불며 반대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관계자들의 제지에 더는 항의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상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 감독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하소연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유니폼은 어두워서 야간 경기를 하면 잘 보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밝게 유니폼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파란색을 유지하면서 조금의 변화를 줬을 뿐인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
망 글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