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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 남준재, 성남전서 프로통산 100경기 자축포 쏜다

100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4-04 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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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마수걸이 첫 승 사냥을 위해 ‘레골라스’ 남준재가 축구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 원정경기를 하루 앞두고 동춘동 승기연습구장에서 진행한 마무리 훈련에서 남준재는 언제나 그랬듯 밝은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성남전은 남준재에게 있어서 그 어느 경기보다 각별하고 특별하다. 바로 본인의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이 세워지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남준재는 내일(5일) 성남전에 출장할시 햇수로 5년 만에 개인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통산 100경기 기록 달성을 목전에 둔 남준재는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이 코앞에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까지도 몰랐다. 벌써 100경기라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흘렀나 보다”라고 웃으며 말문을 연 뒤 “이번 성남전이 프로 100번째 경기라고 하니, 뭔가 남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경기인만큼 기분좋게 꼭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왠지 모르게 책임감이 조금 더 막중해진 기분이 든다”고 말한 뒤 “앞으로 팬들에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팀이 있어야, 내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늘 개인보다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개인보다 팀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현재 인천이 개막 이후 무승, 4경기 연속 무득점, 최하위 전락 등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기에 그의 말처럼 남준재는 현재 팀 내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모습이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비록 현재 흐름이 좋지 않지만 인천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아니다”며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어 봤고, 또 그 어려움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겨봤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또 “아직 우리가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는 많다. 조금 더 선수들끼리 화합을 하고, 많은 생각을 통해 다함께 노력한다면 좀 더 빨리 우리가 이 위기를 벗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동계 훈련 때부터 몸 상태는 최고조에 올라와있다”며 “이왕이면 내일 내가 1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골을 넣고, 팀을 승리로 인도하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남준재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내일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 다함께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일은 나에게 정말 특별한 경기이다. 만약, 이긴다면 경기 후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선물하겠다”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약속을 함께 공약했다.

과연, 인천의 '레골라스' 남준재가 자신의 프로 통산 100경기 자축포를 쏘아 올림과 동시에, 위기에 빠진 인천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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