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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인천 세무고의 날' 의미있는 세무고와의 두번째 인연

101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유지선 2014-04-10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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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인천 구단은 이날 홈경기를 ‘인천 세무고의 날’로 지정하여 단체응원을 비롯하여 교내 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 학생들의 선수 입장 에스코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 세무고등학교 전교생 1,00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 세무고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5월 19일 강원 FC와의 홈경기에도 세무고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인천 서포터스인 ‘미추홀 보이즈’의 옆 좌석에서 인상 깊은 응원을 보여준 것이다. 이처럼 인천지역에 있는 학교와 구단의 연계는 학교로서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구단도 관중을 유치하는 동시에 경기장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의 잠재적인 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실제로 하프타임에 세무고 학생들을 만나본 결과, 19세의 김지윤 양은 “경기장에 처음 방문했는데 직접 눈앞에서 경기를 보니까 더 실감이 나고 재밌어서 꼭 다시 경기장에 오고 싶다”고 관전 소감을 밝혔고, 19세의 박혜인 양은 “응원하는 게 재밌어서 다시 경기장을 찾고 싶다”고 말하는 등 처음 경기장을 방문한 것이지만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고 응원하는 재미 때문에 경기장을 다시 찾고 싶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세무고와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서포터스와 학생들의 좀 더 적극적인 응원연계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응원 구호를 배우는 시간을 갖거나, 서포터스가 있는 S석으로 학생들을 배치하여 더 생생하게 축구장의 응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응원하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천 구단은 올해 인천 지역 학교와의 장기적인 관계구축을 위해 중학교 세 곳, 고등학교 세 곳과 자매결연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 지역 학교와 구단의 연계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더불어 구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팬 베이스를 구축하는 선 흐름이 조성되길 기대해본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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