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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김봉길 감독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114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7-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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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쉽지만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보의 극적인 동점 프리킥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봉길 인천 감독은 “주중에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에 선수들이 체력적인 고갈 문제를 많이 보였다”고 말문을 연 뒤 “그래서 오늘 경기 승부는 후반전에 날 것이라 예상했다”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힘을 내줘서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 부분이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경기 총평을 밝혔다.

인천으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상대 부산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 및 3연패를 기록하며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기에 인천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사냥감이었다. 여기에 ‘젊은 피’ 임상협과 권진영이 나란히 지난 14라운드 상주 상무전 퇴장으로 인하여 이날 경기에 나올 수 없는 등 인천으로서는 여럿 호재가 동시에 작용했다.

실수로 헌납한 선제골 장면에 대해서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불필요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면서 “상대방이 좋은 플레이로 멋있게 골을 넣으면 어쩔 수 없다”며 “하지만 우리 실수로 실점을 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봉길 감독은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문상윤과 이석현을 나란히 교체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21분 문상윤이 교체 투입 직후에 따라가는 동점골을 뽑으며 오랜만에 봉길매직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공격적인 변화를 줘야만 했다”면서 “문상윤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을 뽑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디오고에 대해서는 “누구나 데뷔전이나 복귀전은 부담이 가기 마련”이라고 운을 뗀 뒤 “비록 오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디오고는 충분히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대가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은 오는 19일 토요일 수원 삼성과의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다시금 승리에 도전한다. 또 그 다음은 포항과 울산과의 홈 2연전이다. 만만치 않은 여정을 예상케 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K리그 클래식 모든 팀의 전력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챙긴 인천은 1승 7무 7패(승점 10점)로 같은 날 전북에 1-4 대패를 당한 11위 경남(승점 13점)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최하위 탈출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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