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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시즌 첫 골’ 문상윤 “더 노력해서 팀에 보탬되겠다”

114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7-15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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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아트사커’ 문상윤이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문상윤은 투입 4분 만인 후반 21분, 이천수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이바지했다.

어렵사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문상윤은 “팀 성적도 좋지 않고, 공격수로서 득점이 없어서 부담감이 많았다”고 말문을 연 뒤 “늦게나마 시즌 첫 골을 넣으며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것 같다”면서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웠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4라운드 성남FC전에서 중요한 득점 기회를 날려서 팀에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는 꼭 골을 넣겠다는 다짐을 하고 들어갔다”고 말한 뒤, 이어 득점 상황에 대해 그는 “(구)본상이형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이)천수형의 날렵한 움직임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며 “난 그저 가만히 서서 주워 먹었을 뿐”이라고 겸손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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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상윤은 특별한 골 셀러브레이션을 펼쳤다.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소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문상윤은 곧장 E석 일반관중석 쪽으로 달려갔다. 그러더니 이내 한 소년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그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문상윤은 “하이파이브를 나눈 사람은 초등학교 선배 동생분의 아들이다. 현재 정식으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친구”라면서 “평소에 내 경기를 보러 자주 와줬다. 무엇인가 감사의 인사를 담아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생각해낸 것”이라며 “그 아이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다른 축구 꿈나무에게 똑같이 특별한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고 내막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팀의 부진에 반성했다. 문상윤은 “공격수가 득점을 많이 뽑아내지 못해서 자연스레 팀이 힘든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고 쉬운 경기도 없다”며 “수원, 포항, 울산 등 강팀과의 연전이 이어지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꼭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뜻을 동시에 표출했다. 문상윤은 “항상 우리 인천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운을 뗀 뒤 “비록 내가 팀을 좌우하는 영향력이 큰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이명석 UTD기자 (
moungsuk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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