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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김도혁 “좋은 경기했으니 다음부턴 이기는 경기하겠다”

116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7-24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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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기를 했으니 다음부터는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포항전서 분투를 펼친 인천 유나이티드의 희망 ‘루키’ 김도혁의 말이다. 지난 23일. 인천이 ‘선두’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0-0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으로서 포항은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포항이 리그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여기에 후반기 들어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등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기에 객관적으로 살펴봤을 때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모든 것이 기우에 불과했다. 축구공은 둥글었다. ‘꼴찌’ 인천이 ‘선두’ 포항에 오히려 한 수 가르쳐주듯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 결정력을 제외하고는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과 공수간의 밸런스 조절 등 모든 부분이 완벽에 가까웠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원에서 ‘루키’ 김도혁의 분투가 빛났다. 이날 구본상의 더블 보란치 파트너로 전격 선발한 김도혁은 투지 있는 플레이와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 가리지 않고 움직여 인천이 경기 주도권을 쥐는 데 있어서 보이지 않는 공을 세웠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도혁은 “경기 전부터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 포항을 맞아 잘 싸웠는데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못 따서 아쉬웠다”면서 “오늘 좋은 경기를 했으니까 다음부터는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쉬움 속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도혁은 함께 중원을 구성한 구본상, 이석현과 함께 유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점심 밥을 먹으면서 형들과 함께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역할을 해냈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그 비법으로 꼽았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매 경기 절실함을 품고 나가 반드시 강등권 탈출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김도혁은 “오늘 경기 전 몸을 풀기 전에 미추홀보이즈 분들께 인사를 하러 갔는데 평소와 달리 아무도 안 계셔서 ‘아, 꼭 이겨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앞으로 팀을 위해, 팬을 위해 프로답게 행동하여 이기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대답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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