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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승리를 위한 인천의 히든카드, 조수철을 만나다

117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7-30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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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을 앞두고 괌 전지훈련에서 김봉길 감독은 기대되는 선수로 이번 시즌 성남에서 이적해 인천 유니폼을 입은 조수철을 뽑았다.

그리고 프로 데뷔 후 550일의 기다림 끝에 조수철은 FA컵을 통해 만족스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제 인천의 기대주를 넘어 인천의 ‘히든카드’로 성장한 조수철을 인천 유나이티드 후원의 집인 선학정에서 만나봤다.

[조수철 프로필]
생년월일 : 1990.10.30
배번 : 33
포지션 : 미드필더
신장 : 180cm
체중 : 67kg
출신교 : 광장초-아현중-대동세무고-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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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쓰러질 수는 없었습니다.”

조수철은 지난 시즌 성남에 입단했지만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팀에서 나왔다. “그 당시 많이 힘들었습니다. 축구가 내가 걸어야할 길인지 고민도 많이 했죠.” 힘든 시기를 겪던 조수철에게 손을 내민 구단이 바로 인천이다.

김남일, 손대호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면서 인천은 새롭게 중원을 구성해야 했고 팀을 찾던 조수철은 인천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 “인천으로 입단이 확정되고 동계훈련 때부터 정말 굳은 다짐을 하고 팀에 합류했습니다.”

인천의 합류한 조수철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지금은 인천의 승리의 히든카드로 거듭났다. 성남에서의 실패가 그에게도 그리고 인천에게도 좋은 약이 되었던 것 같다. “올해는 저에게는 자존심도 걸려있었고 더 이상 좌절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두 번 쓰러질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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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을 보며 인천 입단을 꿈꿨다

2005년 K리그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해였다. 리그 2번째 참가만에 전·후기 통합1위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고 장외룡 감독은 K리그 대상에서 비 우승팀 사령탑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인천의 드라마틱한 활약은 ‘비상’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비상을 보고 제가 프로 선수가 된다면 꼭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파검의 전사가 된 조수철! 다시 시작 할 인천의 드라마의 새로운 ‘비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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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찾기 위해 선택한 등번호 ‘33’

조수철은 이번 시즌 등번호 33번을 달았다. 본인이 직접 선택한 배번이라고 한다. “대학교 1학년 때 달았던 번호에요. 인천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대학시절을 떠올리기 위해 33번을 달았습니다.” 그의 다짐은 본인의 프로 데뷔 골을 선물해 주었다.

“전북전때 공격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대학시절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게 떠올랐어요. 그 상황에서 제가 득점을 해서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이 거짓말처럼 그 경기에서 나타났습니다.” 그 골은 조수철의 프로 데뷔전에서 나온 데뷔 골이었다.

“데뷔전에서 득점을 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닌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수철은 언젠가 팀의 에이스를 뜻하는 등번호인 7번과 10번을 달고 싶다고 했다. 그의 바람대로 인천의 에이스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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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써 책임감 느낀다…반드시 강등권에서 벗어날 것

현재 인천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선수로써 강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노력해서 강등권에서 반드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득점을 해서 인천 엠블럼의 키스를 하는 셀레브레이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엠블럼의 키스를 하는 셀레브레이션은 인천을 향한 저의 마음입니다. 제가 프로 데뷔를 하게해준 고마운 팀입니다.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습니다.”

조수철은 인천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났다고 한다. 대동세무고와 우석대 시절 감독이었던 유동우 수석코치를 인천에서 다시 만났고 본인의 첫 번째 팬 또한 인천에서 다시 만났다고 한다. “우석대 시절 저에게 첫 번째 팬 분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인천 팬이셨어요. 정말 신기하죠?” 그에게 인천은 마치 운명처럼 느껴진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 본 인터뷰는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 패밀리 후원의 집, 70년 전통의 인천대표 맛집 ‘평양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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