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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프리뷰' 인천, 이빨빠진 호랑이 울산 사냥 나선다

118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7-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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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위한 김봉길호의 도전은 계속된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빨 빠진 호랑이’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9월부터 인천은 6연속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번 8월간 치를 총 4번의 홈경기는 인천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 이번 울산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8월 일정을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울산도 최근 크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지레 겁먹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양 팀은 지난 3월 2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번 시즌 한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4분 만에 김신욱에게 실점을 허용 한 데에 최종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놓이며 하피냐, 한상운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0-3 대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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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유력한 진성욱, 인천의 해결사로 거듭나나

이번 울산전에 인천의 원톱 자리는 진성욱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전 공격수로 줄곧 출전하던 이효균이 이번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고, 디오고 역시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하여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성욱은 이번 경기에서 본인의 진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진성욱은 지난 한 달 반여간의 월드컵 휴식기 동안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10골)을 기록하였고,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하며 특유의 스피드와 당찬 돌파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크나 큰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김봉길 감독 역시도 후반기 키 플레이어로 진성욱을 꼽은 바 있다. 과연, 22살의 공격수 진성욱이 기대주를 넘어 인천의 해결사로 거듭 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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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적응’ 마친 김도혁, 중원을 장악하라

지난 시즌 이석현에 이어 이번 시즌 인천의 중원은 또 한명의 슈퍼루키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자유계약으로 인천에 입단한 김도혁이다.

후반기 들어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 받고 있는 김도혁은 최근 경기에서 좋은 패스와 과감한 중거리 슛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경기 역시 구본상의 파트너로 선발이 예상된다.

최근 중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이기에 김도혁이 특유의 질 좋은 패스와 주눅 들지 않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원을 장악 할 수 있다면 인천은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최근 구본상과의 호흡도 좋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이보가 부상 복귀해 경기 출전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경기 슈퍼루키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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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과 카사, 김신욱의 파트너는 누구?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이다. 이번 경기 팀 내 에이스 김신욱의 파트너로 부산에서 영입한 양동현과 몬테네그로 특급 카사 중 어느 선수가 조민국 감독의 선택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일부에서는 이 선수들의 공존이 가능 한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김신욱(196cm)과 양동현(186cm)의 빅&빅 조합은 제공권과 파워 부분에서는 인천의 수비진을 앞도하기에 충분하지만 현재 중원에서 전방으로 나가는 패스가 안 되는 울산이기에 활동량이 적고 발이 느린 장신 공격수들에게 볼이 제대로 전달이 될 지가 미지수다.

그런 부분에서 일단은 김신욱의 파트너로 카사가 선발 출격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몇 차례 경기 출전을 통해 K리그 적응을 마쳤고 많은 활동량이 주 강점인 선수이기에 볼을 배급하는 역할도 수행 할 수 있다. 따라서 양동현은 후반 상황에 따라 조커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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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천 제물삼아 확실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앞선 2번의 경기에서 울산은 후반기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 소중한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 팬들이 만족할만한 경기력과 성적이라 볼 수는 없다. 울산은 이번 경기 리그 최하위 인천을 제물삼아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를 필두로 이용-김치곤-김근환-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수비진은 최근 2경기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적의 공격진 조합과 김성환을 필두로 한 중원의 단단함만 갖춰진다면 최근 인천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울산의 추락은 계속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점 3점은 반드시 필요하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에게 웃어줄 것인지 그 결과는 8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인천 vs 울산 종합 관전 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뒤 지난 경기 무득점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이상 (1득점 1회, 2득점 2회)

- 울산 현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원정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이후 지난 경남전 승리

- 상대기록
양 팀 모두 지난 경기 0:0 무승부
인천 역대 통산 대 울산전 30경기 8승 6무 16패
인천 최근 대 울산전 3연패 및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인천 최근 대 울산전 홈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 08/10/19 이후)

- 2014년 상대전적
03/23 울산 3 : 0 인천

- 2013년 상대전적
04/28 울산 2 : 2 인천
08/03 인천 2 : 2 울산
09/08 울산 2 : 1 인천
11/03 인천 0 : 1 울산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이효균(누적경고 3회)
울산 : 조민국 감독(퇴장), 이재원 (누적경고 3회)

- 중계방송
인천 CJ헬로비전(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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