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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김봉길의 굳은 믿음, 잠자던 진성욱을 춤추게 하다

118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8-03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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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진성욱의 ‘결정적 한 방’이 인천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은 지난 2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2-0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의 시발점은 진성욱이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진성욱은 전반 초반부터 전방에서 활발하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후반 13분 기어코 구본상의 프리킥을 환상적인 헤더로 받아 넣으며 승리의 신호탄이 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2012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햇수로 3년 만에 터진 진성욱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리그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김봉길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간 수많은 연습경기에서 진성욱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후반기에 공격진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분명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진성욱에 대한 높은 믿음과 기대치와 함께 표명한 바 있다. 이러한 김 감독의 믿음에 진성욱이 시원한 득점포로 보란 듯이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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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진성욱은 “프로 데뷔골을 넣은 것도 기쁘지만 팀이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고 말문을 연 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방에서부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면서 “이번 울산전 승리는 누구하나 빠짐없이 팀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뛰어 일궈낸 승리”라고 겸손한 태도로 조심스럽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솔직히 득점 상황에서 내가 골을 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환하게 웃어 보인 뒤 “상대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서, 빠르게 뒷 공간을 파고 들어갔다”며 “정확히 머리에 공을 댔는데 운좋게 잘 맞아서 골로 연결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성욱은 이날 승리를 계기로 반드시 반전을 이루겠음을 다짐해보였다. 그는 “오랜만에 승리를 거둬 팀 원 모두가 자신감을 되찾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팀이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김봉길 감독의 굳은 믿음이 잠자던 진성욱을 춤추게 했다. 과연,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찾은 진성욱이 더 큰 폭발력으로 팀의 확실한 골게터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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