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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블루맨' 돌아온 디오고, 강등권 탈출 자신있다

119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8-03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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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골폭풍’ 삼바 특급 디오고가 위기의 인천을 구해내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봉길매직’의 중심에 섰던 디오고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인천의 검푸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인천이 꺼내 보인 ‘새로운 히든카드’ 디오고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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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너무 그리웠다” 다시 돌아오게 되서 기뻐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상위 스플릿의 보이지 않는 공을 세운 디오고가 반 시즌만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복귀 소감에 대해 디오고는 “인천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작년에 좋은 경험을 했었고, 더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많은 기대를 안고 왔다”면서 “팀이 최하위에 쳐져있는데, 하루빨리 하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게끔 팀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떠난 뒤, 나도 모르게 한국에 향수가 남아

디오고는 이어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이후 왠지 모를 한국에 대한 향수가 찾아 왔었음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축구를 하는 게 너무나 좋았고, 인천에서 사는 게 너무 행복했다”면서 “그래선지 나도 모르게 브라질로 돌아가서 한국에 대한 향수가 남았다”며 “인천에서 뛰면서 축구 외적으로 해외 거주에 대한 부분에 많은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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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전북전과 수원전이 가장 짜릿했던 순간

디오고는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북전과 수원전”이라고 답했다. 그는 “홈에서 전북에 3-1 역전승을 거뒀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상대가 최강팀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팀플레이로 그들을 제압했다”면서 “그리고 내가 후반에 들어가 헤더 결승골로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었던 수원전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답했다.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적응 문제없어

올 시즌 인천은 지난 시즌에 비해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디오고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인천에 합류한 뒤 선수들이 많이 바뀐 것을 보고 사실 조금 놀랐다”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적응에는 문제없다. 새 동료들이 잘 대해줘서 빠르게 친해졌다”면서 “하루빨리 팀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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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볼 처리의 부족함? “나도 알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 투지있는 플레이, 슈팅대비 높은 득점률 그리고 팀원들과의 화합과 조합 등은 지난 시즌 디오고가 보여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이 딱 한 가지 있었으니 바로 공중 볼 처리 능력이었다. 이에 대해 디오고는 “인정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알고 있다”면서 “감독님과의 면담을 통해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것을 다짐해보였다.

강등권 탈출? “우린 충분히 할 수 있어…자신있다”

끝으로 그에게 현재 인천이 강등권에 놓여있는데 후반기에 맹활약을 통해 팀을 구할 수 있는 확신이 있는지 물었다. 디오고는 고민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그는 “나 뿐 아니라 선수들도 다 강등권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팀이 강등권에서 빠져 나와, 좋은 성적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나 역시 가진 바 모든 걸 붓겠다”며 팀에 대한 희생을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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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디오고는 여전히 자신이 아닌 팀을 위해 희생정신을 지닌 상태였다. 복귀 골을 넣으면 어떤 골 세레머니를 하겠느냐 묻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디오고는 “선수는 팬들을 위해 뛰는 존재인 만큼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한 세레머니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현재 디오고는 부상중이다. 지난 15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부디 하루빨리 그가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시원한 골 폭풍과 함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세레머니를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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