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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돌린 김봉길 감독,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119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8-05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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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김봉길 감독이 일단 한 숨 돌렸다. 지난 2일 치른 울산 현대와의 18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기록하며 경남FC를 골득실차로 제치며 리그 3라운드부터 줄곧 따라다녔던 최하위라는 꼬리표를 마침내 떼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오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를 하루 앞두고 인천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진 인천시 연수구 승기연습구장을 찾았다. 김 감독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 있었다. 김 감독은 비장한 표정으로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를 세심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훈련을 모두 마친 뒤 김 감독은 “최하위에서 탈출하면서 선수들이 심적인 부담감을 덜어낸 상태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긴장감을 유지한 채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를 비롯하여 경남, 부산, 상주, 성남까지 승점 차이가 거의 없다”면서 “이제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신중하고 냉철하게 임할 생각”이라 덧붙였다.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을 격파하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인천은 이번에는 하석주 감독의 지휘아래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거듭난 전남을 상대한다. 지난 주말 울산전 완승의 여파 때문인지 몰라도 이날 선수단의 훈련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이번 전남과의 승부를 가를 조건으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동력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토요일에 경기를 했지만 전남은 일요일에 그것도 수중전을 치렀다”면서 “상대보다 하루 더 쉬었기에, 기동력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많이 강조했다”며 “날씨도 덥고 습하고 하니 아무래도 기동력에 초점을 맞춰 승부를 걸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인천으로서는 이천수와 김도혁의 동반 결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된 둘이지만 이천수는 계약상 문제로, 김도혁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전남 원정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김 감독은 크게 게의 치 않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평상시에 훈련할 때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조합을 생각하고, 수시로 맞춰왔기 때문에 이천수와 김도혁이 빠진다고 해서 팀 조직적인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 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이 경기력을 좌우하지 않을 까 싶다”고 잘라 말했다.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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