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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프리뷰' 인천, 지친 서울 상대로 4연승 노린다

122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8-15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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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봉길매직’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주말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연이어 터진 진성욱과 이보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며 두려울 것이 없는 인천은 이번 21라운드에서 FC서울을 원정에서 상대하게 된다.

양 팀은 지난 5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번 시즌 한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인천은 후반 2분 터진 이보의 천금 같은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기나긴 무승의 늪에서 허덕이던 인천이 거둔 첫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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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인천의 놀라운 상승세, 숨은 주역은?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는 인천의 가파른 상승세의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두 선수가 있다. 바로 ‘신흥 폭격기’ 진성욱과 ‘투지의 아이콘’ 용현진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 유스 출신의 진성욱은 현재 3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인천의 공격을 이끌며 데얀, 유병수 이 후에 또 한명의 대형 스트라이커의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진성욱은 현재 K리그 골키퍼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존재이다. 포항의 신화용 골키퍼는 진성욱의 슈팅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핸들링을 범하며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고 진성욱이 최근 득점에 성공한 골키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승규(울산), 김병지(전남), 김영광(경남)과 같은 전 현직 국가대표 수문장을 상대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런 수준급 골키퍼들을 상대로 거둔 득점은 진성욱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또 이번 인천의 상승세의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용현진이다. 용현진은 김봉길 감독의 용병술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인천 입단 전 왼쪽 수비수를 맡았던 용현진은 인천 입단 후 오른쪽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인천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최근 전남과의 후반 45분과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치 독일을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바이에른 뮌헨의 ‘필립 람’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과연 이번 서울전은 용현진이 어느 위치에서 경기를 소화 할 것인지. 그 정답은 오직 김봉길 감독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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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1실점' 인천의 짠물수비가 돌아오다

인천의 수비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최근 4경기에서 실점은 1골에 불과하다. 인천의 든든한 수문장 권정혁은 최근 몸을 아끼지 않는 선방 쇼를 보여주며 최고참으로서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고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안재준과 이윤표는 특유의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든든하게 수비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머리에 볼을 맞추는 빈도가 전반기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충분히 득점까지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양 측면 풀백의 활기도 확연히 살아났다. 주장 박태민은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역전골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용현진과 최근 김용환까지 측면 수비에 무게감을 더해주면서 인천의 수비진의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거기다 측면 공격수인 문상윤과 이천수 그리고 최전방 진성욱과 이효균 등 또한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해주고 있어 수비 부담이 줄었다는 게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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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대로 지친 서울, 최상의 전력 구축하나

서울은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다. 인천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10일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와 13일 FA컵 8강전을 모두 부산 원정 경기로 치렀다.

비록 이번 경기가 서울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지만 장거리 원정을 짧은 간격으로 소화했기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이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용수 감독은 연이어 치른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선발 선수 11명 가운데 무려 9명을 바꾸지 않았다.

물론, 이 9명의 선수들이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치른 경기인 FA컵 8강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에 선수들의 체력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행여나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한들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서울은 상승세의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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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잡고 상위스플릿 가시권에 진입하나

그 어느때보다 K리그 클래식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상위 스플릿 가시권인 6위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현재 서울은 승점 25점을 거두며 7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승점 30점으로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인 5위와 6위에 위치되어 있는 울산과 전남과 불과 5점차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다른 팀에 결과를 봐야 하지만 승점을 한 경기차로 좁힐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역으로 인천에 발목을 잡힌다면 말이 달라진다. 현재 승점 20점인 인천이 승리를 거둘 경우 서울과의 승점 차이는 2점으로 좁혀진다. 따라서 서울 입장에서는 불안한 7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벌써부터 수많은 축구팬의 관심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집중 되고 있다.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매치로 불리는 양 팀의 경기. 이른바 ‘경인더비’라 불리며 매 경기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과연 이번 경기도 어떤 명승부를 양 팀이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인천 vs 서울 종합 관전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4무 2패) 이후 3연승
올 시즌 개막 후 7월까지 1승 이후 8월에만 3승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최근 원정 16경기 연속 무승 (13/09/01, 7무 9패) 이후 지난 전남전 승리
진성욱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 FC서울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
최근 7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이상 경기 없음 (/07/09 이후, 1실점 4회, 무실점 3회)
최근 홈 3연승 후 지난 울산전 패배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서울전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인천 최근 대 서울전 원정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인천 최근 대 서울전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및 3경기 7실점
인천 역대 통산 대 서울전 31경기 7승 13무 11패

- 2014년도 상대전적
05/03 인천 1 : 0 서울

- 2013년도 상대전적
03/09 서울 2 : 3 인천
08/10 인천 2 : 3 서울
10/06 인천 0 : 0 서울
11/17 서울 2 : 2 인천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없음
서울 : 없음

- 중계

tbs(생),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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