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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욱·문상윤 등 맹활약…대건고 후배들에 자극제 제공

123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8-22 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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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핫(HOT)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인천 유나이티드의 진성욱이 바로 그 주인공일 것이다. 진성욱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그야말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하며 화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무려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진성욱은 인천 U-18 유스팀인 대건고등학교(56회 졸업) 출신으로, 뛰어난 기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 아닌 프로로 직행한 선수다. 바로 빛을 보지는 못했다. 입단 이후 진성욱은 프로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2년 넘는 시간동안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데뷔해인 2012시즌 초반 두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그대로 2군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방황 속에 그는 이듬해인 2013시즌에는 단 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하며 사실상 실패자로 낙인이 찍힐뻔 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런 그에게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올 시즌 월드컵 휴식기가 바로 그 시점이었다. 휴식기간 치른 연습경기에서 진성욱은 팀 내 최다 득점(10골)을 기록하며 김봉길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감독 역시도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키 플레이어로 진성욱을 꼽은 바 있다.

그리고 시작된 후반기 일정. 절치부심하여 다시금 기회를 잡은 진성욱은 보란 듯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며 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유병수 이후 잠잠했던 인천의 새로운 골게터 탄생에 인천 팬들은 힘찬 환호성을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이렇듯 연신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진성욱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그의 후배 대건고(감독 신성환) 선수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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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 프로팀에는 진성욱을 포함하여 문상윤(53회 졸업), 김용환(56회 졸업), 이태희(58회 졸업) 이상 4명이 몸담고 있다. 대건고의 창단 멤버로 가장 선배인 문상윤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 뿐만이 아니다. 56회 졸업생 한남규(숭실대 3년)와 최영훈(연세대 3년) 그리고 58회 졸업생 이정빈(인천대 1년), 이준용(대구대 1년) 등 또 다른 대건고 졸업생들도 훗날 인천의 부름을 받기 위해 우선지명을 받은 뒤 대학무대에서 열심히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특히, 인천의 희망으로 불리는 이정빈은 최근 추계대학연맹전에서 득점왕(4골)을 기록하며 인천대를 대회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가장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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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자신의 선배들이 프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부분에 대건고 후배들은 크나 큰 자극을 받은 눈치다. 너나 할 것 없이 눈에 불을 켜고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다. 평소에도 대건고 선수들은 인천의 홈경기를 매번 참관하며 학습의 장으로 활용해왔다.

현재 대건고 주장을 맡고 있는 임은수(3학년)는 “선배들이 대학 및 프로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후배로서 정말 큰 자극이 된다”고 말했고, 미래 인천의 스타로 꼽히는 최범경(2학년) 역시 “이보다 더 큰 동기 부여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나도 꼭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자랑스러운 대건인의 계보를 잇고 싶다”고 함께 덧붙였다.

한편, 대건고는 오는 23일(토) 대전 충남기계공고와의 K리그 주니어 17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왕중왕전 티켓 획득을 목표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잘 나가는 선배들의 상승 기류를 이어받아 대건고 후배들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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